원리적인 가인 아벨의 길을 가야 책임이 완수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4권 PDF전문보기

원리적인 가인 아벨의 길을 가야 책임이 완수된다

우리 교회를 두고 볼 때 외적으로는 초라해 보일는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지금까지 이러한 섭리적인 일을 해 나온 것입니다. 이제 일본만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추게 되면 됩니다. 이번 70년도의 와클(WACL)대회을 중심삼고 한 고비를 넘기기 위해 거국적인 역사를 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일본의 정세라든가 아시아 정세를 조금더 얘기했으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벌써 세 시가 넘었어요. 지금 입이 마르고 배도 고픕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점심을 안 먹었군요. (웃음)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분은 원리적인 가인 아벨의 복귀노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원리의 길입니다. 이러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는 여러분은 가정을 바랄 수 없는 것이며,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가인 아벨의 원칙적인 궤도를 따라서 개인에서 출발한 것을 가정으로, 가정에서 출발한 것을 세계에까지 끌고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도 종족도 민족도 국가도 세계를 위하는 것이어야 됩니다. 세계적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가 대한민국의 여러분들만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세계적인 가인 복귀노정까지 대신해 나오신 것입니다. 또 이 지상 세계뿐만이 아니라 영계에 있는 사탄 세계까지 복귀역사를 하기 위해서는 이 땅 위에 탕감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사탄까지도 사랑한다고 하는 자리까지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그 자리까지 나간 사람들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일본 사람을 사랑했다 하는 입장에까지 못 나갔습니다.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자리까지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또 아시아 사람을 사랑했다는 사람들도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시아 각국을 중심삼고 그 국가를 위해서 일한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 세계를 사랑했다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지금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기반을 닦고 있습니다. 선교본부를 세워 가지고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기반을 중심삼고 환란과 핍박을 방지하는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통하여 현시점에 있어서 한 국가 기준을 중심삼고 세계적 기준을 넘어설 수 있도록 탕감역사를 압축시키기 위한 역사를 선생님이 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이런 것을 모르고 선생님을 따라 나왔습니다. 선생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안팎으로 끊임없는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길을 가야만 우리의 책임이 완수된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