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중심한 사랑의 가정을 이루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5권 PDF전문보기

부모를 중심한 사랑의 가정을 이루라

여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하느냐? 자기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참부모를 끌어다가 하나되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참부모 앞에 끌려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끌려가는 데는 자기만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부모면 부모, 남편이면 남편, 아내면 아내까지 끌고가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식구들도 끌고가야 되며, 가정에 있는 물질까지도 끌고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역사시대를 보게 될 때 구약시대에는 물질을 중심삼고 나왔고, 신약시대에는 사랑을 중심삼고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사랑을 말했지만 인간들은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탕감을 위해 제물을 드렸습니다. 제물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었습니다. 이렇듯 제물을 드리는 노정을 거쳐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물이 뭐냐 하면 희생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시대에는 인간 대신 속죄의 제물로서 만물을 제물로 드리고 물질과 함께 동물을 제물로 드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가 구약시대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은 한 단계 높여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모세가 사랑의 하나님은 소개하지 못하고 권능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만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을 소개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소개했고 사랑의 예수님을 소개했지만 당시의 인간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부모를 중심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부모가 없어 가지고는 나타날 수 없습니다. 부모로부터 사람이 태어나야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대기준을 갖추지 못하면 사랑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만물은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역사 전체가 무엇으로 귀결되느냐 하면, 물질과 자녀와 부모, 다시 말하면 가정의 기준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근본입니다. 부모가 없어 가지고는 자녀가 태어날 수 없습니다.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녀가 부모를 중심삼고 만물을 주관해야 됩니다. 아담 해와도 만물을 주관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한꺼번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야 되겠다고 할 때, 여러분 혼자서는 못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전부 규합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규합한 것을 꼭 눌러 놓으면 한 점이 됩니다. 그렇잖아요? 꼭 압축시켜 놓으면 한 점이 된다는 거예요. 이 한 점이 둘로 나누어지면 여기에서 상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해야 됩니다. 입체적으로 볼 때, 역사는 여러분에게 있어서 무엇에 해당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은 가정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역사적인 중심 터전입니다.

미래의 세계 앞에 소망을 제시하기 위한 모든 혁명의 목표는 국가가 아닙니다. 세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과정에 있어서 국가의 혁명관을 제시했고, 세계의 혁명관을 제시한 사람은 있었지만 가정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가정의 혁명관을 제시한 주체세력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가정의 혁명이 있기 전에 종족의 혁명이 있을 수 없고, 종족의 혁명이 있기 전에 민족의 혁명이 있을 수 없고, 민족의 혁명이 있기 전에 국가의 혁명이 있을 수 없고, 국가의 혁명이 있기 전에 세계의 혁명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체의 완성과 더불어 가정적인 혁명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혁명은 기존의 것을 버리고 파탄시키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과거의 것을 제기하지 않고서는 새것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부정해야 되고, 자기 가정을 부정해야 되고, 자기의 물질을 부정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