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7권 PDF전문보기

인간이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여러분에게는 참부모가 있어야 되고, 참가정이 있어야 되고, 참종족이 있어야되고, 참국가, 참세계, 참 하나님이 있어야 됩니다. 지금의 하나님은 본연의 하나님의 자리에 있지 못합니다. 그러니 참하나님이 있어야 된다는거예요.

예수님이 자기의 부모를 얼마나 사랑하고 싶었겠느냐? 그러니 여러분은 역사를 대표한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형제를 얼마나 사랑하고 싶었겠느냐? 그러니 여러분은 형님 중의 최고의 형님이 되어야 하며, 오빠 중의 최고의 오빠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수많은 종족들이 죽을 입장에 처했을 때 우리 종족을 살려달라고 할 수 있는 종족적인 대표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그렇게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참교회가 빠졌는데 이것은 민족권입니다. 그러니 교회를 사랑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유대교를 사랑해야 했습니다. 유대교의 대제사장보다 더 사랑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섰었어요?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4천년 동안 유대교를 통해 가지고 메시아를 보내 주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수난의 길에서 망해야 할 민족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유대교를 붙들고 그 메시아를 고대해 나왔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서 남아졌던 것입니다. 그들이 고대하던 메시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메시아와 하나되지 못한 사연이 얼마나 서글프고 괴로왔겠습니까? 이것이 틀어지는 날에는 하나님이 4천년 동안 수고하신 모든 것이 헛것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지 못했지요? 나라를 사랑하지 못했지요? 우리가 이것을 복귀해야 됩니다. 예수님의 대신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 못한 것도 원통하지만 사랑받지 못한 것도 원통하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사랑을 받지 못했으니 사랑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요셉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조건을 세워야 했습니다. 자기 일신의 체면과 사정을 넘어 예수님을 위하여 쫓겨나고 매맞아 객사하는 신세가 되더라도,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미쳐서 사랑하다가 죽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어머니인 마리아 앞에 세 번씩이나 통곡하면서 하소연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은 30세가 될 때까지 어머니가 자기의 하소연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보따리를 싸 짊어지고 집을 나와 공생애 노정을 출발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