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랑할 수 있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7권 PDF전문보기

진짜 자랑할 수 있는 것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공적인 입장에서 고통을 당하게 되면 거기에서 역사를 정복할 수 있는 가치가 발굴되는 것입니다. 그때는 지나갔고 실체는 없다 하더라도 그 사연만은 천년 만년 양심세계에서 계속적으로 웅변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연이 얼마나 고귀한 것입니까?

여러분들에게 자랑할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겠습니까? 내가 어느 때에 세상에 없는 진수성찬을 대접받아서 잘 먹었다고 자랑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자기 배를 위한 사람입니다. 그런 것을 자랑하게끔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다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나는 이렇게 싸워 왔다 하는 내용입니다. 자랑할 것은 그것 밖에 없다는 거예요.

본래 사랑이 가는 길, 좋은 것을 찾아가는 길은 어떤 길이냐? 나를 위해 가는 길이 아니라 남을 위해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만민은 왜 하나님을 좋아하느냐?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사시는 분이 아닙니다. 아들딸을 위하여 사시는 분입니다. 그 아들달이 만민이니 하나님은 만민을 위하시는 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하나님이 아들딸에게 준 계명이요, 타락한 인간을 복귀하기 위한 계명이라면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이겠습니까? 이와 반대라는 것입니다. `나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아들딸 아무개를 사랑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첫째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도둑놈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아들딸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첫째 계명으로 삼고 나오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온갖 희생을 다하여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하시지 못하고, 주고 싶어도 주시지 못하는 한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의 입장에 계시기에 그분에 대해 항거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주는 것입니다.

본래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이렇게 이렇게 해주어야 할 선물이 있는데, 조금밖에 주지 못하니 약소하다 이겁니다. 너무 약소하여 줄 수 없으니 몽땅 하늘편 사람 되는 그때를 바라시면서 참고 나오고 계시는 것입니다. 끝날까지 참고 나가기 위해서 한계선으로 그어 놓은 것이 바로 말세입니다.

그러면 하늘편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주고도 부끄러워하고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사는 세계가 무슨 국이에요? 「천국입니다」

여기 있는 백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그 백 사람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다 주었다 할 때, 백 사람은 그 한 사람을 위해서 돌려주어야 되겠어요, 안 돌려주어야 되겠어요? 「돌려주어야 됩니다」 그러면 누가 부자예요? 그러니 백 명을 완전히 점령할 수 있는 방법에는 자기 하나를 희생하며 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여기에는 또다시 점령이 없습니다. 완전히 점령하는 비법은 그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우리들을 이용해 먹기 위해 주었다 할 때는 점령이 안 됩니다. 그렇지만 진정 그 사람들을 위해 살다가 죽었다 할 때는 나머지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그에게 머리를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민이 다 하나님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