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역할이 지극히 중요한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8권 PDF전문보기

개인의 역할이 지극히 중요한 때

지금 이북에서는 김일성이가 최고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공산세계에서 최고 악질 분자가 북괴입니다. 공산세계에서 제일 지독한 패가 북괴요, 민주세계에서 제일 지독한 패가 통일교회 패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편인 공산세계에서도 제일 지독한 패의 대표자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하늘편인 민주세계에서 제일 지독한 통일교회에서도 그 대표자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삼팔선을 경계로 해서 삼천리 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북은 생명에 위협을 가해가지고 강제적으로 체계화시켜서 이루어진 국가인데 비하여, 통일교회는 그 누구의 간섭도 없이 자유롭게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타락할 때 다른 누구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거나 간섭을 받는 권내에서 타락한 것이 아니라 자유 분방한 자리에서 타락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는 강제가 아닌 자유 분방한 자리에서 생명을 자율적으로 바칠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 참부모를 중심삼고 복귀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남한과 북한의 경계선에 판문점이 있는데 그곳은 주인이 없습니다. 그곳은 남한의 땅도 북한의 땅도 아닙니다. 글자 그대로 판문(板門)입니다. 즉 널판으로 만든 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쇠문이나 황금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주인이 있다면 그렇게 될 수 있겠지만 주인이 없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은 사탄과 하나님이 세계의 나라를 중심삼고 참소할 수 있고, 민족을 중심삼고 참소할 수 있고, 개인을 중심삼고 참소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걸고 참소할때에는 개인이 잘못해도 대한민국이 걸리게 되고, 가정이 잘못해도 대한민국이 걸리게 됩니다. 또, 이북의 개인이나 가정이 잘못하면 이북의 주권이 참소받게 됩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단체가 잘못하게 되면 그로 인하여 나라의 주권이 저울질받게 되는, 그런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개인이 잘못해도 나라를 때리고, 가정이 잘못해도 나라를 때리고, 단체가 잘못해도 나라를 때린다는 것입니다. 그 누가 잘못했던 간에 그와 같은 입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볼 때, 이제는 개인이 국가를 저울질할 수 있는 하늘의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개인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가 왔다갔다하고, 가정의 잘잘못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가 왔다갔다하고, 교회의 잘잘못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가 왔다갔다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이 그러한 때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이러한 분기점을 중심삼아 사탄과 대결하고 있는것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북괴는 남한으로 간첩들을 내려 보내고 있습니다. 간첩들을 남한으로 내려 보내는 데 만약 그들이 생명에 위협을 느껴 `안가겠다고 하면 생명이 날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바라는 것은 남한에서도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거국적인 사상 재무장 운동이 벌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도 사상적인 재무장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현재 착수할 수 있는 권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바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앞으로 몇 년 동안 해결하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이 지금까지 하나님을 중심삼고 기도해 나온 중심과제입니다. 이것이 은연중에 돌아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뜻의 때가 가까와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야말로 1970년대부터는 통일교회의 운세권내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통일교회가 자리잡을 수 있는 때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특히 젊은이들은 뜻을 위해서라면 이북에 갔다 오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여 생명을 바치는 데 있어서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기쁜 마음을 가지고 그 자리에 나가야 됩니다. 자기의 사랑을 바치고,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바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수세계를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자기의 생명과 자기의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시키기 위해서 앞으로 통일교회의 젊은이들을 훈련시켜야 할 때가 옵니다. 선생님이 요즈음 청평에 땅을 사는 것도 그런 훈련 장소를 준비하기 위한 내적인 뜻이 있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