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개개인은 새로운 나라와 세계의 터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1권 PDF전문보기

여러분 개개인은 새로운 나라와 세계의 터전

마음이 기뻐할 수 있는 개인과 개인이 있으면 기뻐할 수 있는 부부가 생겨날 것입니다. 즉, 마음이 기뻐할 수 있는 주체 되시는 하나님이 있고 그 하나님을 좋아하는 남자와 여자가 있으면, 그들이 만나 이룬 가정이 있게 될 것입니다. 마음의 주체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 좋아하는 남자 여자가 이룬 가정이 있으면, 그 가정은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가정뿐만이 아니라 그런 가정이 모인 김씨면 김씨의 친척이 있게 될 것이고, 그런 친척이 합하여 씨족을 이루게 될 것이며, 그 씨족이 많아지면 민족을 이루게 되고, 나아가 국가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이루어진 국가가 갈래갈래 나눠질 수 있어요? 갈래갈래 나눠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 통일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개인에게 있어서는 마음을 중심삼아 가지고 몸뚱이를 지배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 싸움에서 마음이 패배하게 되는 날에는 지옥에 가는 겁니다. 악에 떨어졌기 때문에, 악에 부딪쳐 가지고 고장이 났기 때문에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옥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쓰레기통입니다. 인간 쓰레기통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은 내 개체를 중심삼고 몸뚱이의 상대를 위주로 해서 살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대되는 하늘을 중심삼고 완전히 주고받아 하나되어야 합니다. 몸뚱이를 중심삼고 인간 끼리끼리 맺어진 사랑보다도 신을 중심삼고 맺어진 사랑이 훨씬 강한 것입니다. 이처럼 내적인 마음의 힘이 강하여 외적인 몸의 힘이 침범할 수 없게 될 때, 비로소 악의 침범을 벗어난 완전한 사람의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개인이 되어서 그러한 가정을 이루고 그러한 민족을 이루고 그러한 국가를 이루고 그러한 세계를 이루자는 것이 통일사상입니다.

그러면 현재의 통일식구들은 어떠한 입장에 있느냐 할 때, 현재의 우리 통일식구들의 수는 적지만 우리가 짊어진 역사적인 책임은 엄청납니다. 세계에 수많은 인간들이 있지만 그 책임을 짊어지고 나선 사람들은 보잘 것 없는 소수의 우리 통일의 무리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가 바라는 나라도 다르고, 우리가 바라는 세계도 다르고, 우리가 생활하는 표준도 다르고. 우리가 생활하는 내용도 다릅니다. 판이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된 가정을 이루어 참된 선의 조상이 되자는 것입니다. 선한 조상이 되어 가지고 선한 후손들을 남겨 놓자는 것입니다. 선한 후손들을 남길 뿐만이 아니라 선한 나라를 위해서 싸우고, 선한 나라뿐만 아니라 선한 세계를 위하여 싸우자는 것입니다. 현재에 연결되어 있는 악한 세계와 악한 나라에 의해 밀려 나가는 선한 입장에 설 것이 아니라 이것을 밀어낼 수 있는 주체적인 선한 입장에 서기 위해 몸부림쳐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제한된 한계권내에서 생활을 하지만 마음 세계에 있어서는 악한 나라와 악한 세계를 밀어내고, 우리가 바라는 참된 나라와 참된 세계를 생활 속에서 쌓아 올라가는 생활을 해야만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형제 아닌 형제로서 모였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형제 아닌 형제들입니다. 김씨, 박씨 등 각양 각색의 성씨들이 모였습니다. 여기 모인 여러분은 세상의 혈통을 통해서 맺어진 형제보다 낫지 않고는 가짜입니다. 또, 우리는 세상의 부모 아닌 부모를 찾아가고 있습니 다. 세상의 부모 아닌 부모를 모시는 자녀의 입장에 있지만, 세상의 혈육을 받아 연결된 부모와 자녀 이상 하나 못 되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오늘 이 악한 세계의 혈육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고, 그 뒷받침이 되어 있는 정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는 가정 이상의 가정이 나오지 않고는 이 악한 세계에서…. 그런 새로운 가정이 나오지 않고는 새로운 민족이 나올 수 없으며, 새로운 민족이 나오지 않고는 새로운 국민이 나올 수 없으며, 새로운 국민이 나오지 않고는 새로운 나라가 나올 수 없으며, 새로운 나라가 나오지 않고는 새로운 세계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그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세계의 터전이 될 수 있는 존재는 무엇이냐 하면 그것은 여러분 개개인입니다. 나라가 그 터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민족이 그 터전이 되는 것이 아니고 가정이 그 터전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의 터전은 '나'입니다. 가정이 모여서 종족이 되니 종족의 터전은 가정입니다. 종족을 규합해서 민족이 되니 민족의 터전은 종족입니다. 종족을 터전으로 해서 민족이 되고, 민족을 터전으로 해서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상의 그 어떠한 종족보다도 단결된 철옹성 같은 종족, 어떠한 민족보다도 단결된 민족, 어떠한 국가가 침범할 수 없는 단결된 국가가 오늘 통일교회 식구로 말미암아 형성되지 않는한 하나님이 바라는 새로운 세계, 지상 천국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언제 결정하느냐? 어느 때 결정하느냐? 내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서, 우리 통일식구의 현재의 생활에서 여러분 개체를 중심삼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올 세계가 보장할 수 있는 '나' 앞으로 올 나라가 입증할 수 있는 ‘나', 앞으로 올 국민이 지지할 수 있는 '나' 앞으로 올 종족이 보증할 수 있는 '나' 앞으로 올 가정이 찬양할 수 있는 '나' 그 가정이 터전을 잡을 수 있는 '나', 결국은 내가 문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기에 열 사람이 있으면 열 나라를 중심삼은 대표자라는 입장에서 사랑하라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여기 용산교회에 모인 사람이 한 50명 정도 되는데, 이 50명을 매일같이 보는 김 아무개 박 아무개, 무슨 박양, 이양으로서 알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개인이로되 한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대표자로 알라는 겁니다. 50명이면 50국가의 대표자들로 알아야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