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말의 순종과 절개를 이어받은 마리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3권 PDF전문보기

다말의 순종과 절개를 이어받은 마리아

그러면 왜 당시에 주님을 보내시지 않았느냐? 주님을 그냥 보낼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사탄은 개인만이 아니라 나라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를 이루어 주권을 형성할 때까지 이렇게 갖추어 나오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완전히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렇게 하나되는 놀음을 해 나와야 됩니다.

그리하여 4천년 역사노정을 거쳐 비로소 전통적 역사를 이어받은, 다말과 같은 절개를 가진 여자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다말이 그렇게 정성들여 하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터전을 만들었듯이 그런 순종을 이어받을 수 있는 여인이 나와야 주님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어떤 여인이냐 하면 처녀의 몸으로 다말과 같은 사상을 이어받은 여인입니다. 주님은 시집간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면 안 됩니다. 그렇지요?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타락전 아담 해와가 처녀 총각이었듯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야지요? 그렇지요?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다말은 몇 남자를 거쳐서 아들을 낳았기 때문에 안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양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말의 그런 절개를 이어받아 가지고 처녀의 몸으로서 정성들여 가지고 하나님 앞에 부름받을 수 있는 여자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 처녀가 있어야 돼요. 그 처녀가 누구라고요? 「마리아입니다」 마리아예요.

한국 말에는 '말이야'라는 말을 많이 쓰지요? 여기에 재미있는 것은 남자도 '글쎄 말이야' 여자도 '글쎄 말이야' 하는 거예요. 이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전부 다 마리아를 찾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국이 주님을 모실 수 있는 나라가 되려니 할 수 없이 마리아를 찾는 것입니다. (웃음) 왜 웃어요?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너 말이야, 엄마 말이야, 아빠 말이야, 전부 다 마리아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를 제일 많이 부르는 민족이 어느 민족이냐 하면 유대 민족도 아닌 한국 민족입니다. 그렇지요? 이렇게 마리아를 많이 불렀으니 마리아를 제일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 '말이야'란 말은 접속사로서 말을 연결시킬 때의 중간 휴식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노정에 있어서 중간 휴식처로서 신부의 사명을 해야 할 마리아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얘기 했으니 여자들이 이제 내가 마리아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자들, 여자로 잘 태어났어요, 잘못 태어났어요? 그런 처녀가 태어나야 되겠어요, 안 태어나야 되겠어요? 「태어나야 됩니다」 태어나야 되겠지요? 그러려면 다말과 같이 되어야 됩니다. 다말의 심정을 이어받은 처녀가 태어나야 됩니다. 그렇게 태어난 처녀가 바로 마리아입니다.

복귀원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공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 그러면 마리아를 봅시다. 처녀가 말이야. 또 '말이야'라고 했구만요. (웃음) 마리아가 처녀로서 요셉과 정혼을 했는데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서 '네가 이제 성령에 힘입어 아기를 낳을 것이다'고 예고를 했습니다. 그때 마리아가 '내가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떻게 그런 일이 있겠나이까'라고 말하니 '하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가브리엘 천사가 말했습니다. 그때 마리아는 '주의 계집종이오니 뜻대로 하시옵소서' 했습니다.

그러면 마리아가 종입니까, 딸입니까? '주여 당신의 딸이오니 뜻대로 하시옵소서' 그렇게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종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데 있어서 딸이 없었습니다. 딸이 없었지요?

여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시집간 여자이고, 하나는 시집가지 않은 처녀입니다. 두 종류밖에 없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복귀섭리노정에 있어서는 시집간 여자 하나를 취해 와야 되고 시집가지 않은 처녀 하나를 취해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시집가지 않은 처녀도 그냥 아무 내연이 없는 처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