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자리에서 아들의 자리로 복귀되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5권 PDF전문보기

종의 자리에서 아들의 자리로 복귀되려면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어떤 사람을 전도하려고 할 때, 어떤 사람과 약속을 하면 약속한 그 시간에 반드시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대적입니다. 악이 반대하는 거라구요. 그걸 볼 때, 어떤 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판결짓느냐 하면 하나님과 나만 남은 자리에서 판결짓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혼자 가지 말고 옆사람을 데리고 가라고 합니다. 혼자 가지 말라 이거예요. 악한 사람은 망해도 자기 혼자 망하려고 안 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옆 사람을 물고 넘어갑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왔다가 떨어지는 사람도 혼자 가만히 떨어져 나가지 않거든요. 옆 사람에게 쑥덕쑥덕해 가지고 같이 물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심보입니다. 선한 사람은 남을 평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남을 평하지 말라. 남을 비판하지 말라'고 한 것은 전부 다 그에 대한 방지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수가 종의 자리를 상속받기 위해서는 그냥 그대로는 안됩니다. 완전히 돌아서야 됩니다. 돌아서는 데는 눈이 이렇게 돼 가지고는 안 됩니다. (표정으로 설명하심) 눈알 정면이 전부 다 그 주인 앞에 일치되어야 됩니다. 그 생각이 주인한테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안팎이 하나되어 가지고 주인과 일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종 중에도 주인과 하나되는 종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의 원칙입니다.

그러면 종적인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횡적인 기준 앞에 우리가 설 자리는 어디냐? 종의 자리와 원수의 자리, 두 자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여기가 종의 자리이고 여기가 원수의 자리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여기의 원수의 자리에 서 있다 이거예요.

지금 타락한 세계는 사탄을 중심삼아 가지고 있어요. 이게(사탄) 중심이라구요. 이러한 인간을 하나님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끄집어 내와야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하나님은 어디에서 중심이 되어야 하느냐? 사탄세계의 복판에서는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끄집어 내야 됩니다. 끄집어 내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만 믿으면 이 세상은 반대하는 것입니다. 이것(사탄)이 플러스라면 요것도 플러스지요? 그래서 반발하는 거라구요. 반발작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판서하시면서 설명하심) 하나님은 또 다른 하나의 플러스를 세우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귀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상대적 인연을 맺지 못하고 사탄과 상대적인 인연을 맺음으로 말미암아 타락했습니다. 사탄세계권내에서 이 세계권내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되느냐? 끝에 가야 됩니다. 끝에 가지 않고는 종의 자리도 못 나가는 것입니다. 종의 자리에도 못 나가는 거예요.

종의 형제가 있으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종의 동생이라 하더라도 같은 종의 자리에 세울 수 없습니다. 그 종의 동생도 형과 같이 일해서 같아져야 형과 같은 종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렇다는 거예요. 종의 동생이더라도 형과 같이 일해야만 형과 같은 종의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종의 자리에서 아들의 자리로 옮겨 가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주인의 아들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종의 세계에 아들을 보내시는 것입니다. 그 아들을 중심삼고 그 아들과 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생겨나게 될 때 그 사람은 양자가 되는 것입니다. 종의 형제라 하더라도 종이 소개하는 동생을 주인은 그와 같이 대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종이 소개한 동생이라도 주인 앞에 서는 형과 같이 행동해야 종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아들의 자리에 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땅 위에 아들이 있어 가지고 그 아들을 중심삼고 아들과 같은 입장에서 살아가게 되면 아들과 같은 자리를 상속받게 되는 것입니다. 주인의 아들과는 다르다 이거예요. 그래야 양자의 자리가 설정되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두고 볼 때,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온 시각부터 양자권이 벌어지는 것이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양자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양자가 되느냐? 예수님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놀음을 해야만 양자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그 다음에 형제끼리 양자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