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입장에서는 절대복종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5권 PDF전문보기

종의 입장에서는 절대복종해야

그러면 개인에 있어서 종의 자리에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종은 주인의 명령에 불복종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절대 복종해야 합니다. 절대 복종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종의 자리에 못 나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아들의 자리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종의 자리를 거치고야 아들의 자리에 나가는 것입니다. 절대 복종해야 양자의 특권도 바랄 수 있는 것입니다. 첫째 조건이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거역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의가 있다 할 때, 그 이의는 어디서 오느냐? '세계상의 누구누구는 이렇지 않은데…, 내가 배운 것은 이렇지 않은데…' 하며 전부 다 세상의 것을 들고 나오는 데에서 오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은 이렇지 않는데…'하는 것은 다 세상의 것입니다. 여기서 충돌이 벌어집니다. 이렇게 주장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세계, 국가, 민족, 종족, 가정, 개인을 중심삼고 규합했다가는 반드시 사탄편에 더럽혀지는 것입니다. 절대 복종뿐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종의 자리를 못 면하는 것입니다.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무엇하러 여기에 모여 왔느냐? 종으로서 합격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기 위하여 온 것입니다. 그렇게 결론이 나오는 거라구요. 여기에 모여 온 여러분은 어떠한 무리들이냐? 원수의 새끼로서 종이 될 수 없는 무리인데, 원수의 세상의 인연을 다 끊고 돌아서서 나온 하나의 목적은 무엇이냐? 종으로서 공인받는 자리를 거쳐 나가려는 것입니다.

그 길은 어떠한 길이냐? 절대순종, 절대복종의 길입니다. 이의가 없는 길입니다. 이의가 있는 날에는 쫓겨나는 것입니다. 항시 감시받는 것입니다. 주인의 승낙없이 종이 무엇을 간섭하거나 건드렸다가는 걸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과 아들의 다른 점입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는 집에 살며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간섭하곤 자유롭게 관리하고,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으되, 종에게는 절대 그런 자유가 없는 것입니다.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주인에게 물어 보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종의 시대에는 입이 살아서 변명하는 사람은 낙방하는 것입니다. 그 길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종의 자리에 못 들어가고 사탄세계에 그냥 그대로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가 참된 길이라면 통일교회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암만 있으려 해도 할 수 없이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건 원리입니다. 원리가 그렇다구요. 자기가 할 말이 많다고 하는 패들은 뜻 앞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먼저 하나님의 요구를 들어주고 자기의 요구가 있을 수 있지, 자기의 요구를 하나님이 먼저 들어주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종은 아무리 해도 실속이 없습니다. 일을 하다 말고 나가라고 품삯을 가려주게 될 때는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가라고 하는데 '나 여기 있겠다'고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쫓아내는데 남아 있겠다고 하게 되면 지금까지 갖추었던 정성까지도 일시에 완전히 파탄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