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에도 신앙의 표준을 두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5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에도 신앙의 표준을 두지 말라

오늘날 여러분이 선생님을 따라오는 데 있어서 선생님에게 그러한 면모가 엿보이는 한, 여러분이 가는 길 앞에 있어서 선생님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을 비판할 수 없습니다. 비판하면 여러분이 비판받게 됩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민족이 반대하고 교회가 반대하고 수많은 교파들이 들이쳤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요전에 주간 선데이 서울에 강원용 박사 얘기가 실려 있었지만, 몇 번을 때리면서 저 사람이 남아지겠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들이 통일교회 문선생 패를 들이 때리면 남아질 것 같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몇 번 안 때려서 폭싹할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 문선생은 별의별 누더기 감투를 썼지만 안 망했습니다. 오히려 못살게 굴던 사람들이다 망했어요.

그것은 왜 그러냐? 통일교회가 망했다가는 큰일나기 때문입니다. 만일에 이것이 주류사상이라고 하면 하나님편 사람들이 다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현세에 있어서 세계적인 사조를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가 가는 방향이 아니고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세계를 수습할 대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인 하나님이라면 절대적인 상대권을 남겨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겨 놓지 않으면 하나님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는 한계선에 도달했으니만큼, 신앙의 표준을 자신에게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정에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도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어디에 가서 통일교회 교인이 세상 사람과 싸우는 것을 보게 되면 먼저 통일교인을 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선 안 돼요. 상대방을 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통일교인이 잘했느냐 잘못했느냐를 살펴보기 전에 상대방이 잘했느냐 잘못했느냐를 살펴보고, 상대방이 잘못했더라도 통일교회 교인은 다 잘했느냐를 살펴봐서 다 잘 했다 하더라도 잘못한 사람을 우선 책망하지 말고, 통일교인에게 '네가 선한 입장에 서 가지고 그래 악한 사람을 대해 이것이 뭐냐? 고 충고해 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그렇게 충고해 주면, 또 상대방이 그것을 알게 되면 저절로 분립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책임자들을 잘살게 해야 되겠어요, 기성교회 책임자들을 잘살게 해야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자, 주류사상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표준을 갖고서 가인을 복귀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가인을 복귀하기 전에 아벨이 잘살 수 있어요? 잘살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성교회 목사들을 잘살게 해야 통일 교회 책임자들이 잘살 수 있다 이겁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해야 나라도 그 희생의 길을 따라서 희생의 제물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탕감해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길이 미래의 국가가 가야 할 길인데 그걸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 현정부의 위정자들은 믿을 수 없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내가 가만있지 않으려고 그런다구요. 선생님이 1974년도까지는 언론기관을 만들려고 합니다. 1974년도까지 강력한 언론기관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지금 종교신문 나오는 거 알죠? 「예」 나라를 올바로 세우려면 종교계를 올바로 이끌어야 됩니다. 그것이 끝나면 신문을 올바로 지도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그것을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우리 통일교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신앙계나 종교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계기가 된다는 것을 알고, 우리가 이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더 큰 발전을 위해서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신문을 몇만 부를 발행했다 하게 되면 여러분이 팔아야 됩니다. 통일교인 전원이 안 보면 안 됩니다. 할머니들도, 알겠어요? 밥을 못 먹으면 못 먹었지…. 세 끼니 먹던 것을 두 끼니만 먹으라구요. 여러분이 종교기관을 협조하는 의미에서 한 부씩 사 봐야 되겠습니다. 할머니들, 알겠어요?「예」 우리 남자들은 구경해야 되겠어요?「아닙니다」 그래 가지고 십만 부를 넘겨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틀림없이….

무엇을 하든지간에 내가 신문사를 만들겠습니다. 신문으로 두들겨 맞았으니 신문으로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그렇지요? 종교계에서 두들겨 맞았으니 종교로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통일교회가 돈이 없다고 천대받았으니 앞으로 돈으로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모든 것이 탕감복귀입니다. 문선생이 지금까지 벌거벗고 춤춘다고 소문났지만, 이제는 언론기관을 통하여 춤추게 해 놓고 구경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기어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것은 틀림없이 그렇게 될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다짐해야 할 주의는 천주주의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