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완결지으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6권 PDF전문보기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완결지으려면

그러면 축복받았다는 자리가 어떤 자리냐?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승리적 부활권을 공인받는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조 가운데, 대한민국이 제3이스라엘 민족이 되기 전에 선을 위해서 이 민족을 염려한 선조들이 있었으면 그 선조들이 세워 놓은 공적은 이스라엘권의 선조와 같은 선의 가치로서 공인받게 됩니다. 그래 가지고 그들이 오늘 여러분에게 부활된 종족적 메시아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협조할 수 있는 자유로운 영적 기대를 조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 여러분은 아브라함이라든가 모세, 혹은 예수가 직접 주도할 수 있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벗어나 가지고, 여러분의 선조들이 아브라함이나 모세와 같은 입장에서 협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권내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협조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조상들은 중생 부활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 자신은 전체적 뜻을 중심삼고 볼 때는, 종족적 메시아임과 동시에 한 중심 앞에 있어서는 메시아적 사명을 분담받은 입장이요, 자기 종족을 중심삼고 볼 때는, 그 종족이 예수님이 이루지 못한 뜻을 여러분을 통해서 이룬 것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뜻을 이룬, 즉 재림부활의 목적을 완결한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조상이 종족을 중심삼고서는 걸리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지상의 터전을 이어받을 수 있는 혜택권내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예수와 성신과 같은 신념을 가지고 김씨면 김씨 문중을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책임을 지고 나간다면, 여러분의 선한 선조들은 여러분을 전적으로 후원하게 됩니다. 그런 영계의 협조와 더불어 여러분의 활동무대를 횡적으로 전개시켜 나감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이스라엘 종족권을 넘어서 민족 편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여러분의 사명은 자기 일대만을 위한 사명이 아니라 역사적 사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이 시대에 태어난 것은 자기 일대의 구원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의 구원에 대한 책임은 물론이고, 그와 더불어 선조를 부활시켜 구원해 줘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선조의 부활과 더불어 그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횡적으로 김씨면 김씨의 종족을 구해야 할 책임을 짊어진 것입니다.

그러려면 그 책임을 지는 데에 있어서, 종족을 구하기 위해서는 전체 분야에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터전을 연결시켜야 되고, 또 그러기 위해서 현재 여러분이 하나의 군이면 군을 중심삼은 책임자의 입장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 이겁니다. 다시 말하면, 종족에 있어서도 가인적 종족과 아벨적인 종족이 있듯이, 김씨면 김씨 문중을 중심삼고 볼 때, 김씨 문중을 직접 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아벨적 종족이라 하게 된다면 가인적 종족이 있어야 되겠기 때문에, 여러분은 지금 외지에 나가서 일개 군을 대표한 한 사람의 교회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귀노정에 있어서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지 않고는 돌아가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를 중심삼고 볼 때에 예수님의 가정과 사가랴 가정이 하나되어야 했고, 그와 마찬가지의 입장에 있는 여러분도 오늘날 본연의 가인적인 기준을 규합해 가지고 아벨적인 가치를 중심삼고 이것을 종족과 민족, 종족과 국가와 관계를 맺어 연결시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족 앞에는 민족이 있는 것이요, 민족 앞에는 국가가 있는 것이며, 국가 앞에는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여러분들은 종족을 탕감할 수 있는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가인 종족을 위해 먼저 책임을 다하고, 그 다음에 아벨의 종족을 위해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교회장이니까 이중적 사명을 감당해내야 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예수님이 뜻을 이루려면 안팎이 하나되어야 했습니다. 안팎이 하나되지 않으면 돌아가지 못합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지 못하고는 돌아가지 못합니다. 아벨 혼자 가서는 부모를 모시지 못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아담 해와가 타락하여 가인 아벨이 분립된 입장에 서서 가인이 아벨을 죽였기 때문에 갈라졌다는 거예요. 둘이 됐다는 겁니다. 하나되어야 하는데 둘이 됐기 때문에…. 가인이 아벨을 죽였기 때문에 둘이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 둘이 하나 안 되면 부모를 모시고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완결지어 가지고 종족적인 부모를 모실 수 있는 안식의 터전을 갖기 위해서는 가인적인 종족을 굴복시켜서 아벨적인 종족과 규합시켜 놓아야 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오늘 여러분의 입장은 예수님이 하지 못했던 것을 가정적으로 다 해야 될 입장입니다.

여러분이 가인을 위해 하는 충성은 비단 가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것은 곧바로 여러분의 종씨면 종씨, 혹은 씨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관계를 맺어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인을 굴복시키는 범위가 넘어지면 넓어질수록 그 터전을 활용해 가지고 아벨적인 승리의 터전을 대신할 수 있게끔 영계에서 협조해 줄 것입니다.

영계에서 협조하는 것은 복귀노정을 위해서 협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귀하는 데 있어서는 아벨을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아벨을 세워서 가인 세계를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중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아벨의 입장에서, 혹은 제사장의 책임을 짊어진 입장에서 자기의 가정을 버리고 나와야 합니다. 이렇듯 가정을 버리고 나오는 것은, 즉 자기의 가정을 돌보지 않고 자기 고향이 아닌 외지에 나가는 것은 가인 족속을 사랑해 가지고 가인 족속을 구해 주었다는 입장에 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아벨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원리의 골자라구요.

아벨적 입장에 선 여러분들은 종족권을 중심으로 자기의 부모가 있을 것이요, 친척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가인적 종족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자기 혈육을 중심삼은 부모 형제, 혹은 처자보다도 가인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가인을 하늘편으로 끌어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가인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가인을 더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이러한 터전을 갖추어 가지고 자기의 식구들과 더불어 고향에 돌아가서 친족들을 복귀시키려고 하면 간단히 복귀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정성들여 가지고 백 명이면 백 명, 혹은 그 이상의 수를 전도하여 그들이 아벨적인 사명을 하고 있는 여러분의 명령대로 '죽으라면 죽자, 어떠한 어려움에도 일치단결해 행하자' 하면서 아무 이의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무리를 거느려 가지고, 그들의 협조하에 자기의 씨족이면 씨족권내에 들어가서 씨족을 전도하려고 하면 간단히 복귀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명을 여러분이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