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조건을 세우지 못하면 축복받지 못하는 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6권 PDF전문보기

탕감조건을 세우지 못하면 축복받지 못하는 법

여러분은 나하고 원수예요, 원수가 아니예요?「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원수지요. 어떻게 보면 원수가 아니고, 부모가 자식을 공부시키려 할 때, 자식에게는 부모가 원수겠어요, 아니겠어요? 자식들은 공부하기 싫어하고 나가서 뛰놀고 싶어서 그저 어머니 아버지 눈치만 봅니다. 하루 종일 그냥 나가서 뛰놀고 싶은데 어머니 아버지는 들이치고 야단이거든요. 그럴 때 자식에게 부모가 원수예요, 친구예요?「원수입니다」 원수라는 거예요, 원수. 그런데 그게 진짜 원수예요? 원수가 아니라 자기 어머니 아버지잖아요. 어머니 아버지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그냥 두면 망해 버리니까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두면 아무것도 안 되는 거예요. 그냥 두면 망해 버린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무정란처럼 쓰러져 버리면 선생님의 위신이 설 것 같아요? 서겠어요, 안 서겠어요? 그래서 코를 걸어 가지고 줄을 당기는 것입니다. '안 갈래, 이 자식아. 어서 가라'이러면서 모가지를 당기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이 지금 다 그 격이라구요.

여러분 중에 개척 전도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몇 사람 돼요? 할 수 없어서 하는 것이지요. 걸려도 단단히 걸렸지요. 뺄래야 뺄 수도 없고, 갈래야 갈 수도 없고, 갔다가도 되돌아올 수밖에 없으니 할수없이 뱅뱅 도는 격이라구요. 모가지가 한바탕 늘어나고 말이예요.

자, 모가지가 늘어나더라도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가야 됩니다」 또 선생님은 여러분의 목이 빠지더라도 잡아당겨야 되겠어요, 안 당겨야 되겠어요?「잡아당겨야 됩니다」 잡아당겨야 된다구요.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좋은 것입니다」 말로야 좋다고 하지요. (웃음) 그러나 죽을 지경이지요?

선생님도 그렇게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새로운 일을 하실 적마다 목을 잡아 빼는 것입니다. 새로운 일을 할 적마다 더 좋은 약속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려눕혀 놓고 헐떡헐떡하는 자리에서 약속을 하시는 거예요. 맞았으니까 탕감조건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탕감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축복을 못 해 주는 것이 복귀노정의 철칙입니다.

선생님이 이 길을 나오는 데 있어서 탕감조건을 세우지 않고 공짜로 될것 같아요? 하나님 멋대로 될 것 같아요? 그렇게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바늘 방석에 앉은 것보다도 더하다구요. 10분을 마음놓지 못해요. 지금은 때가 다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사탄이 나타나서 싸우는 일은 없습니다.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사탄과 격투했습니다. 기를 쓰고 격투했어요. 조금만 방심하면 무한한 악의 압력이 몰려왔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세계적인 압력이 들이 몰려와요. 그때 그 압력보다 내가 약했으면 무너졌을 것입니다. 그것을 막아내기 위하여 내가 전력을 다하여 나온 것입니다.

죽는 것은 간단합니다. 죽어서 될 것 같으면 간단하다는 거예요. 그러나 죽어서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싸워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체험을 했어요? 여러분이 영계에 가서 선생님이 그런 체험을 한 사실을 알 때 선생님 앞에 얼굴 들 자신 있어요?「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땅 위에서 창피하고 얼굴을 들지 못하는 자기 자신의 부끄러움을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나라에 가서 '야, 아무개야!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라도 들을 수 있는 사람, 땅 위의 일을 생각하면서 고생의 역사를 말하게 될 때, '아무개도 고생했으니 불러와 봐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요. 그런 사람을 만들려니 여러분에게 고생을 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자,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우리가 고생할 때 발전했어요, 고생안 할 때 발전했어요? 대답해 봐요. 「고생할 때 발전했습니다」고생을 밥으로 알고, 고생을 하고도 감사의 눈물을 흘릴 때 발전했지요? 그게 원칙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참고 고생해 나왔다는 겁니다. 고생을 안 했으면 벌써 사탄이 치고 들어왔을 것입니다. 종의 자리가 주객이 전도되는 자리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고생을 시키면서도 내가 걱정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선생님하고 손을 잡았으면 선생님이 이런 고생 안 하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통일교회는 벌써 세계적 종교가 되었을 거예요. 또, 한국은 벌써 천국이 다 되었을 것입니다. 공산당도 벌써 녹아났을 거예요. 그러한 천명을 받들고 출발한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그리하여 사방에 하나 둘 고임돌을 놓아 가지고 가려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젠 어지간히 올라왔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