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의 주체 앞에 끝까지 하나되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7권 PDF전문보기

참의 주체 앞에 끝까지 하나되면

이 사탄세상에서 역사를 엮어 온 인간상을 두고 헤아려 볼 때, 효자는 어떤 사람이 되느냐? 끝까지 참고 가야만 효자가 됩니다. 충신도 끝까지 참고 가야만 충신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참된 충신이 되려면 생명을 바쳐야 되는 것이요. 참된 효자가 되려면 생명을 바쳐야 되는 것이요, 또한 참된 열녀가 되려면 생명을 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바치지 않고는 참된 효자가 못 되는 거예요. 충신도 그렇습니다. 죽고 나서야 충신이 되지 살아서는 충신이라고 할 수 없어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참의 주체가 있으면 그 주체 앞에 끝까지 하나되라는 거예요. 죽을 때까지….

오늘날 이 나라를 중심삼고도 이 나라의 운세를 대표한 주체가 있으면 그 주체 앞에 끝까지 하나되어야 충신이 되는 것이요, 가정을 중심삼고는 가정의 주체가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와 끝까지 일치해야 효자가 되는 거예요.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것입니다. 원칙이 그렇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굴복을 해도 끝까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가 말하기를 끝까지 참는 자가 어쩐다고 했어요? 구원을 얻는다고 했지요? 끝까지…. 문제는 거기에 있어요. 뭐 가다가 적당히 중단하면 가지 않은 것보다 더 나쁘다는 거예요. 오히려 사탄의 방해만 더 받는다고요. 믿다가 도중에 그만두면 안 믿는 것만 못해요.

아담 가정의 가인과 아벨을 놓고 보면, 가인이 아벨에게 굴복해야 했습니다. 동생이 형이 되고 형이 동생이 되어야 한다구요. 꺼꿀잡이가 되어야 돼요. 세상에 그런 법이 있어요? 형이 동생이 되고 동생이 형이 되는 그런 법이 있느냐 이거예요. 세상으로 보면 이게 억지라구요. 순 반대 입니다. 형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지금까지 자기 동생을 마음대로 부려 먹고 마음대로 시켜 먹고 그래 가지고 말이예요. 그것이 상습적으로 되어 있고, 또 그것이 딱 정상으로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어쩌자고 반대로 동생을 형으로 대하라고 하시느냐 이겁니다. 세상에 그것이 될 것 같아요? 세상에 그것이 될 것 같으냐 말이예요.

나중에는 자식이 부모가 되고, 부모가 자식이 되는 것입니다, 뒤집히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천지개벽이라구요. 그런 천지개벽하는 놀음이 종에게도 있고 아들딸에게도 있고 부모에게도 있고, 다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세밀한 것은 빼놓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형이 동생한테 굴복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는 어떤 분이냐? 메시아는 어떤 분이냐? 메시아보다 먼저 난 전세계 사람들은 가인의 입장에 서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인류가 아무리 많았고. 세계에 사람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앞으로 오시는 메시아 앞에 가인으로 보는 거예요. 먼저 태어났으니까 형으로 보는 거예요. 악한 가인이 먼저 형으로 태어났으니까 악한 세계가 된 것입니다. 악한 세계에 태어난 사람은 전부 다 가인들입니다. 나중에 하늘편에서 보낸 사람이 오는 것인데 그가 오게 되면 그를 아벨로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메시아는 세계적 아벨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