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마리아의 사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7권 PDF전문보기

요셉과 마리아의 사명

사탄세계에 있어서 혈통적으로 가름을 하지 않은 패들은 다 사탄편이 아니냐? 그러니 요셉이나 마리아는 천사장세계의 복귀형입니다. 천사장 세계 복귀형이라구요. 원리를 중심삼고 보게 될 때에, 복귀는 재창조원칙을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짓기 전에 천사를먼저 지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종교들은 지상에서 천사장을 복귀하는 사명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결혼을 못 하는 것입니다. 시집 장가를 못 가요.

그러한 입장에서 양자의 계대권(繼代權)을 받아 가지고 직계의 아들을 받을 수 있으려면 혼자서는 안 됩니다. 둘이 받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를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받긴 받았지만 같이 살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한이 되는 것입니다. 양자의 입장에서 직계 아들을 받들어야 할 대표자가 요셉과 마리아였던 것입니다. 만일 요셉과 마리아가 그때 예수와 같이 살면서 예수를 중심삼고 덩실덩실 춤을 추고 살았으면 예수는 절대 안 죽었을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조직을 짜서 뜻을 이루어 나갔을 것입니다. 그때에 이스라엘은 로마의 속국이었기 때문에, 즉 식민지와 마찬가지 입장이었기 때문에 드러났다가는 예수가 죽는 거예요. 그러니 감쪽같이 지하조직을 해서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단이 예수와 딱 일당이 되었더라면… 그때 로마는 피폐시대였습니다. 또 로마가 지배하던 아랍권 전체의 나라가 로마를 싫어했기 때문에 거기에 불만 붙이면 옛날 12지파가 축복받던 그 권내에 있는 모든 나라가 동원될 수 있는 역사적인 환경이 잘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되기만 했으면 로마와 일시에 딱 갈라 가지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어떤 입장이냐? 양자의 입장에서 직계의 계대를 선물로 받을 수 있도록 중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천사장편의 대표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셉은 천사장의 실체 입장이요, 마리아는 복귀시대에 있어서 여자의 대표, 즉 에덴 동산의 해와와 마찬가지 입장이었습니다. 천사장과 해와가 짝짜꿍해서 타락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요셉과 마리아는 같이 살아서는 안 되었습니다. 그런 뭐 복잡한 문제가 많다구요.

좌우간 예수가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그런데 예수가 결혼을 했어요, 안 했어요?「안 했습니다」 타락한 인류의 소원이 뭐냐?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소원이 뭐냐? 중생하려면 뿌리까지 돌아 나와야 돼요. 한 나무의 가지가 진액을 받아 정상적으로 자라려면 뿌리끝 까지도 왕래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됩니다. 그러한 터전 위에서 잎도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야 비로소 자랄 수 있는 것이지 저 밑창 곧은 뿌리까지는 못 간다 하게 되면 자라지 못하는 겁니다. 그렇죠? 이치가 그렇지요?「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복귀는 어떻게 돼요? 하나님은 완전한 복귀를 바랍니다, 완전 복귀. 그런데 타락한 인류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총각 처녀 때에 씨를 잘못 뿌렸습니다. 그렇죠? 그러니 이제 복귀하려면 씨를 잘 뿌려야 됩니다. 그래서 씨 되는 예수가 온 것입니다. 그는 누구냐? 에덴 동산의 아담으로 재창조된 사람입니다. 그러면 해와는 누가 만들어야 되느냐? 하나님이 만드는 것이냐? 아닙니다. 하나님이 해와를 만들 때 아담을 통해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아담이 해와를 만드는 데 주역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랑이 신부를 찾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의 사명입니다. 예수가 신부를 찾아내야 되는데 협조자가 없었기 때문에 못 찾았습니다. 마리아, 예수를 낳은 마리아는 이 나이 많은 노총각 예수를 장가 보낼 생각을 안 한 것입니다.

예수에게 친척이 있었어요? 마리아가 예수를 복중에 밴 지 3개월도 못되어 소문이 다 났어요. 요셉과 마리아가 툭탁거리며 싸움을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싸움을 했다는 거예요. 천사가 요셉에게 와서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했으니 데려오라고 해서 그 말을 듣고 마리아를 데려오긴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애비가 누구인지 궁금하거든요. 여기 아저씨들, 자기 아내가 그렇게 성신으로 잉태했다고 하면 그 애비가 도대체 누구인지 알고 싶었겠어요, 안 알고 싶었겠어요? 성신으로 잉태했다는게 뭐냐 말이예요. 성신으로 잉태했다고는 하지만 아버지 없이 애기가 잉태될 수 있느냐 말이예요.

요셉이 마리아에게 '내가 당신을 죽을 자리에서 구해 데려오지 않았느냐. 돌맞아 죽게 된 것을 살려주었으니 은인이 아니냐' 하면서 '자, 뱃속에 있는 애기의 아버지가 누군가 나한테만 말해 주시오' 그렇게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남자들, 여기 아저씨들 대답해 봐요. 그것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봤겠어요? 못 물어 보는 녀석은 천치 바보라는 거예요. 못 물어 보는 남자는 고자든가 그런 패입니다. 자,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볼 자신이 있다는 사나이, 어디 손들어 보자구요, 내가 하나 물어 보게. 물어 보는 것이 정상이지요?「예」 그럴 때에 마리아가 '당신이 그렇게 물어 보지 않아도 됩니다. 성신으로 잉태했지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잉태했지요'라고 대답했다면 요셉이 '오냐 그래, 네 말이 거룩하다. 그랬구만' 했겠어요?'요년아, 사지에서 구해 준 은덕을 모르고 나를 속여 넘기려고 해'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