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하기를 악착같이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8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사랑하기를 악착같이 해야

통일교회 패들은 하나님 사랑하기를 악착같이 해야 됩니다. 악착같다는 말의 반대말이 무슨 말이예요? 악착같다는 말의 반대말이 있으면 좋겠는데…. 통일교회 사람들이 기성교회 사람들하고 같아야 되겠어요, 달라야 되겠어요?「달라야 됩니다」 얼마만큼 달라야 되겠어요? 악착같이 달라야 됩니다. 눈을 깜박거리는 것도 달라야 되고, 숨쉬는 것도 달라야 됩니다. 그들이 죽어서 천국가겠다고 하면 우리는 살아서 천국가겠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죽어서 천국가겠다고 하는 패하고, 살아서 천국가겠다고 하는 패하고 어느 패가 더 극성맞아요? 살아서 천국가겠다고 하는 패입니다. 살아서 천국가겠다는 것은 하나님을 모시고 살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잡아다 놓겠다는 말이라구요. (웃음)

다시 말하면 하늘나라는 다 집어치우고 이곳에 하나님을 모셔 놓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보다 더 악착같아야 됩니다. 예수님보다 낫지 않고는 이 땅 위에 천국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 패들은 예수님보다 낫겠다고 하는 패가 되어야 됩니다. 이런 말하면 이단이라고 하겠지만, 이젠 뭐 이단이란 말도 너무 많이 들어서…. (웃음) 그런 말이 없어지면 섭섭할 것입니다. 그 말은 아주 구미가 동하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유치원 시절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 때까지 계속 낙제를 했지만 논문을 쓰는 데 일등을 했다면, 그 사람에게 박사학위를 줘야 되겠어요, 안 줘야 되겠어요? 줘야 됩니다. 줘야 돼요? 낙제생인데도요?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낙제만 하던 낙제생이 나중에 대통령의 사위가 됐다고 하면, 학교 다닐 때 반장을 하고 공부 잘하던 동창생들이 와 가지고 머리 숙이고 부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대한민국 식으로 말하면 부탁해요, 안 해요? 머리 숙여야 돼요. 안 숙여야 돼요? '이놈의 자식아, 공부깨나 한다고 으시대더니 이제 와서 뭐라고? 하고 큰소리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지…. (웃음) 이렇게까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승패가 결정되는 요인이 됩니다. 하나님을 얼마만큼 극성맞게 사랑했느냐 하는 것이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독한 분입니다. 하나님이 지독한 분이예요, 허술한 분이예요? 지독한 분입니다. 지독한 분이라면 허허 웃는 입장에서 지독한 거예요, 이빨을 빠드득 빠드득 가는 입장에서 지독한 거예요? 어떤 입장에서 지독해요? 다르다구요. 까놓고 얘기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지독한 분한테 한번 붙들리면 꼼짝 못하게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지독한 분에게 한번 붙들리게 되면 어디 국물이나 있겠어요? 그분은 지독한 분이기 때문에 변소를 가더라도 그냥 못 간다는 거예요. 옆에 와서 감시를 할 것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졸졸 따라다니기 때문에 갈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귀찮고,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만약에 공부를 하자고 졸졸 따라다니면서 '공부 공부'한다면, 그거 할 수 있어요? 또 '너는 내 권력을 가져야 돼. 너는 내 능력을 길러야 돼. 나 대신 해야 돼' 한다면 할 수 있겠어요? 못 하는 거라구요.

지독한 패로서 패스할 수 있는 하나의 방도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누구든지 사랑하는 데에 지독한 것은 다 좋아하지요?「예」나이 많은 사람도 그래요? 그것은 죽음을 눈 앞에 둔 할아버지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엊그제 기성가정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그 중에 88세 된 할아버 지도 있었는데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장가 보내 줬다는 것입니다. 내가 배가 고파서 통일교회 선생 된 것도 아닌데 이제 와 보니, 되기는 됐다고요. 내일 모레 공동묘지로 갈 입적서를 써 놓은 할아버지를 장가 보내며 그 할아버지에게 물어 봤더니 24,5세의 총각과 마찬가지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할아버지에게 '장가가고 싶소? 하고 물어봤더니, 씩 웃으며 (웃음) 부끄러워서 말을 못 해요. 꼭 어린애와 같았습니다. 또, 할머니도 그저 손가락을 입에 물고 얼마나 부끄러워하는지…. (웃음) 부끄럽지만 축복받아야 되겠다는 겁니다. 축복받기 위해서는 창피고 무엇이고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는 아무리 나이 많은 사람도, 젊은 사람도 다 심각한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늙은이하고 결혼하게 되면 시중밖에 더 들겠어요? 그것은 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시중을 들어 주고, 심부름을 해주고, 봉사를 하더라도 자기를 사랑해 주면 좋아요, 나빠요? 좋다는 것입니다. 악착같이 간섭을 하더라도 그것이 통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은 사랑입니다. 총각들은 무슨 말인지 몰라도 됩니다. 아저씨들은 그저 다 알고 있는데…. (웃음) 총각들은 이런 말 할 때는 듣지 말라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