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은 지상에서 세워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9권 PDF전문보기

본은 지상에서 세워야

그러면, 본을 세워야 할 지상시대…. 본은 어디에서 세우느냐?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면 그 본을 영계에 가서 세우라고 하지, 왜 지상에서 세우라고 하느냐 이겁니다. 영계의 영인이야 때려죽이려고 해도 죽지 않을 텐데 죽지 않는 몸을 만들어 가지고 그런 놀음을 하면 될 것인데, 한 번 때리면 대번에 쓰러지는 이런 자리에 두어 가지고 하라고 했느냐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지 않아요? 그것은 영계에 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에 잘 태어나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이 세상을 보게 될 때에, 제일 낮은 곳에는 무엇이 고여요? 물이 고이지요? 그러면 높은 곳에는 뭐가 있어요? 바위가 있는 것입니다. 바위 위에는 뭐가 있어요? 하늘이 있지요. 사람도 높이 올라가고 싶어하지요. 그렇지요? 생기길 그렇게 생겨서 그런 것입니다.

사람은 맨 처음 태어날 때 제일 깊은 물속에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복중 시대는 물속 시대예요. 여러분들 그거 알아요? 그렇지요? 아기가 어머니 태중에 있을 때는 물 가운데 둥둥 떠 있지요? 그것 생각하면 `아이구, 숨이 막혀서 어떻게 살아' 할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물 속에 살기 때문에, 물을 들이마시고 내보내는 놀음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아기는 호스를 배에다가 연결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은 안다구요. 또, 아기가 영양분을 어디로 해서 공급받아요? 배꼽으로. 그렇지요? 배꼽이 배 안의 무엇이예요? 입이라구요, 입. 그러니 그걸 천대하지 말라구요. `배꼽아, 너 옛날 수고했다' 하며 두드려 주라는 거라구요. (웃음) 배꼽을 많이 두드려 주면 건강하게 되는 거예요. 웃지 말라구요. 그렇게 운동하라는 거예요. 배꼽 운동을 많이 하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추운 방에서 자더라도 배꼽만 잘 감싸고 자면 뱃증(설사)이 나지 않아요. 알겠어요?

여기가 땅입니다. 알겠어요? 바람이 이리 들어간다구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그렇기 때문에 옛날 공을 잊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 사랑하고 두드려 주라는 거라구요. (웃으심) `옛날 여러분의 입이 어디냐?' 할 때`이 어리석은 사람아, 옛날 입이 어디 있어' 할지 모르지만, 옛날 입은 배꼽입니다. 이 숨쉬는 기관이 올라가는 거예요. 배꼽을 딛고 올라가는 거예요. 그 다음의 입은 뭐예요? 이 입입니다. 자꾸 올라간다구요. 통일교회식으로 말하면 이것이 소생, 이것이 장성, 그 다음 완성은 여기입니다. (행동으로 표현하심)

영계는 어떤 곳이냐? 영계의 모든 것은 숨구멍으로 숨을 쉰다고 하면 틀림없습니다. 이것을 숨구멍이라고 하지요? 여기로 숨을 쉬어요. 숨구멍이라는 말은 있는데 여기로 숨을 쉬어 봤어요? 여기를 숨구멍이라고 하지요? 어린애들은 여기가 할딱할딱하는데 이것을 뭐라고 그래요? 그게 왜 숨구멍이예요? 그것 다 계시적이라는 것입니다. 난 한국말이 그래서 참 좋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면 꼭대기로 숨쉰다 하면 틀림없어요. 그럼 꼭대기 위에 누가 있어요? 하나님이 있으니, 하나님을 보고 사바사바하자니, 맞지요, 뭐. (웃음) 그렇잖아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게 되면 꼭대기로 숨을 쉰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물 안의 시대가 있고, 그 다음에는 육지의 시대가 있지요. 그렇지요? 그 다음에는 무엇이예요? 날아가야지요. 날아가는 시대가 있으면 좋겠어요, 없으면 좋겠어요? 오늘날 인간이 날아가는 것을 얼마나 기다렸습니까? 날아간다 하면 세계의 제일 주목거리가 되었고, 세계가 날아가는 데에서 비로소 통일되어 봤어요. 아폴로 11호를 중심삼고…. 그렇지요? 날아가는 데에 있어서 통일되어 봤다는 거예요. 그 외에는 통일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텔레비전을 통하여 아폴로 우주 비행사들이 달나라에 첫발을 내디디려 하는 것을 볼 때 어땠어요? 아이고 좋다면 춤을 추었어요? 아슬아슬해 했어요? 저거 어떻게 될까 해 가지고…. 그때 그 순간을 알지요, 설명하지 않더라도? 다 느껴 봤지요? 느낀 것을 말로는 설명 못하는 거라구요. 그 순간에 그야말로 세계 만민이 통일되었습니다.

공산당도, 소련의 브레즈네프나 코시킨 같은 사람도 비행사들이 달나라에 첫발을 내디디려 할 때, 자기 주의와 사상을 중심삼고 `이놈 그저 꽝하고 나가자빠지면 좋겠다'고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하―' 이렇게 후원한다는 거예요. 그거, 아슬아슬할 때는 망하기를 바라겠어요, 좋게 되기를 바라겠어요? 만일 그런 자리에서 망하기를 바라면 그는 죽는 것입니다. 그런 놈은 죽일 놈이라구요.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악한 자리에서도 결국은 후원해 주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강도가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데, 선한 사람하고 악한 사람, 강도하고 결투하는 장면을 바라보면서 `야, 내가 강도니까 악한 강도 이겨라' 그래요? (웃음) 그런 사람 있어요? `야, 이놈아, 저놈 때려라. 때려라' 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강도가 맞으면 `아, 아이구 잘했다' 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야 `잘하기는 뭘 잘해'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거 알겠어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만민이 한번 통일되어 본 것은 날아가는 물건을 놓고 통일되어 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