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시는 신랑을 맞아야 할 기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다시 오시는 신랑을 맞아야 할 기독교

시집가는 날 같이 가야 할 운명에 서 있는 신부가 '아이고 우리집은 이렇게 부자집이고, 우리집은 이러이러한 법을 갖고 살았는데, 신랑집은 왜 이렇게 가난해' 하고 불평하다가는 쫓겨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던 법은 이런데 이 집 법은 왜 이래' 하고 반대했다간 쫓겨나는 것입니다.

신랑이 세우려 하는 도(道),신랑이 생활 무대를 갖추려는 환경을 부정하다가 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망한 것입니다. 예수가 이 땅위에 다시 오기 전, 재봉춘시대가 되기 전까지는 이스라엘 나라는 망할 나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는 예수를 죽인 죄로 2천년 동안 나라없이 유리고객하는 민족으로 수많은 민족의 발굽아래 희생 당하는 민족이 안 될 수 없었습니다. 당연하다는 거예요. 그것이 1948년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민족이 자주적인 국가 형태를 갖추었다는 것은 때가 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죽었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느냐? 종교로 말하면 천사장권 종교내에 해와권 종교가 생겨야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복귀니까….요게 뭐냐 하면 기독교예요. 그리고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적 판도를 만들어 놓은 것이 민주세계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옛날에는 국가적 이스라엘권이었지만 지금은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세계적인 영적 이스라엘권이예요.

옛날에는 이스라엘 나라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지금 기독교는 나라가 있어요? 하나님이 '이 나라는 내 나라다' 할 수 있는 나라가 있어요? 없다는 거예요. 공중에 떠 있다는 거예요, 뜬구름과 같이. 기독교는 나라가 없다구요. 나라가 없다는 거예요. 나라를 잃어버린 비참한 기독교가 지상에 실제로 없는 영적 나라, 예수가 나라의 기반, 땅의 기반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땅을 대신한 몸이 십자가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영적 제2이스라엘권을 개척하여 세계 기독교 문화권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에서 기독교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죽더라도 다시 오시는 신랑을 맞아야 됩니다. 뭐, 공중잔치를 해요? 공포 쏘지 말라는 거예요. 죽어 보라는 거예요, 누구 말이 맞나. 그야말로 사교(邪敎)라구요, 사교. 그 패들이 통일교회를 대해서 사교라고? 두고 보라구요, 누가 사교인가. 땅에서 잃어버렸으면 땅에서 찾아야지 공중에서 찾을 수 있어요?

지금 세계의 종교를 두고 보면 천사장격 종교와 해와격 종교가 있습니 다. 이래 가지고 해와 앞에 아담이 와야 됩니다. 이것이 기독교로 말하면 재림주라구요, 재림주.

재림주가 뭐냐 하면, 1차 아담이 실패했기 때문에 2차 아담으로 오신 분이 예수요, 3차 아담으로 오시는 분이 재림주입니다. 아담이 누구냐? 인류의 참된 조상이 되어야 되는 사람입니다. 참된 조상이 돼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타락했기 때문에 거짓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이 와 가지고 희미한 조상을 만들었습니다. 그 희미한 조상이 뭐냐 하면 기독교입니다. 알겠어요? 한꺼번에 확실한 조상이 못 나왔기 때문에, 확실한 조상이 되려고 예수가 왔다가 신랑 신부의 인연을 못 맺었기 때문에 부모가 안 나왔다구요. 부모가 안 나왔는데 조상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할수없이 예수님은 영적으로 부모 노릇을 한 것입니다.

남자는 하늘 대신이요, 여자는 땅을 대신한 입장입니다. 영적인 입장에서 하늘을 대표한 남자의 자리를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승천하고, 성신은 땅을 대표했기 때문에 어머니 신 되는 성신은 땅에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신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그랬지요?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야 중생하는 거예요. 다시 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성신이 뭐냐 하면 어머니 신이라구요, 어머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