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들을 고생시키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들을 고생시키는 이유

오늘날 통일교회의 폐단이 무엇이냐 하면…. 지금은 탕감복귀시대라구요, 복귀니까 교회 안에서부터 사회에 나갔다가, 저 끝에까지 나갔다가 돌아 들어와야 된다구요. 교회 밖에서 선생님이 도의 길을 나서 가지고는, 교회 밖에서부터는 구원 못 한다구요. 그런데 여러분은 선생님이 도(道) 안에 들어올 때까지의 길을, 들어오기 전을 잊어버리고 있다구요.들어와 가지고 구원해 주기 위해서 찾아 나가는 길만 보았지, 본부에 들어와 가지고 중앙에 자리 잡을 때까지의 결정적 과정을 추구해 나오던 것은 모르고 있다구요. 또한 교회 바깥에서, 외부에서 이 자리까지 들어와 가지고 다시 나가기 전까지의 하던 놀음을 모르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도의 길을 가기 위해서, 하나의 뜻길을 가리기 위해서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여러분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길을 걸어 왔다구요.

여기 통일교회에 들어온 패들을 보면 전부 다 젊은 패들인데, 들어온 그날부터 극장 가길 싫어하고…. 옛날에 여기 서 있는 사람은 학생시절에 극장 앞을 지나다니지 않았다구요. 놀이터 앞을 지나다니지를 않았다구요. 정반대의 길을 걸어왔다구요. 그러한 길을 다짐하며 오늘까지 나왔습니다. 세상을 구하려니 할 수 없이 세상에 보조를 맞춰 줘야 되기 때문에 요즘엔 극장에도 가는 거라구요. 그것을 통일교회 문선생이 가는 길로 알아서는 큰 오해입니다. 뿌리는 없이 잎만 되어 가지고 되느냐 이거예요. 그 자리에 나설 때는 내가 아무런 일을 하더라도 걸리지 않을 수 있는 내적인 결정을 받고 나타나는 거라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들도 그래요? 그런 수양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수양 과정이 있어야 되는 거라구요. 모두 7년 이상의 시련을 받아야 된다구요. 앞으로는 이것을 공식화시킬 것입니다. 몇 개월 몇 개월, 공식화시킬 것입니다. 복귀의 길이니…. 복귀는 최하에서부터 복귀해 가야 된다구요. 종의 종 자리에서부터 종의 자리로, 양자의 자리로, 아들의 자리로…. 아들의 자리에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불쌍한 삼천만 민족의 군상을 바라볼 때 여러분이 따르고 있는 스승이 한때에 그런 길을 대표적으로 갔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노동자를 보면 그 노동자가 바로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안 해본 것이 없다구요. 내가 이 길을 출발하기까지는 회사를 만들어 책임자도 다 해봤던 사람이라구요. 급사도 해본 사람이라구요. 남의 필생(筆生) 노릇도 다 해본 사람이라구요.

인간 세상에 와서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을 내가 체득하지 않고는 그러한 분야의 사람을 지도할 수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만반의 모든 준비를 갖추고 나선 것입니다. 그러니 훤하다구요, 훤해요. 별의별 사람이 와서 얘기하더라도 훤하다구요. 척 보면 벌써 판단해 버린다구요. 그 판단이 엉터리가 아니라구요.

들어왔다가 나가는 도상에서 구원의 도리를 고취시켜야 할 입장에서 여러분을 만난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이 가는 길을 우리는 그냥 그대로 따라가야 된다' 할지 모르지만 그게 아닙니다. 다르다구요. 여러분은 다시 들어올 수 있는 자리를 잡기 위해, 제2차 자리를 잡기 위해서 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패들을 고생시키는 것입니다. 이 고생을 회피하는 녀석들은 통일교인이 아니예요. 그런 놀음은 나하고는 상관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도를 나가라' 하면서 고생시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