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가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천국에 가려면

그러면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수님과 같이 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열두 사람의 마음을 맞추기 위하여 3년 공생애노정을 갔으며, 죽어서도 갈 길을 가지 못하고 부활해 가지고 40일 동안 그것을 수습하고 갔던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열두 사람을 규합시켜야 됩니다. 열두 사람의 마음을 맞출 수 있는 자격자가 못 되면 춘하추동 사계절을 중심삼은 열두 달을 못 넘어가는 것입니다. 사위기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녀의 입장에서 열두 사람의 마음을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는 그렇게 살다 갔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 지지리 못난 사람들을 중심삼고 삼년 공생애노정을 간 것입니다. 예수님이 모심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해 가지고 제자들의 머리도 씻어 주고 발도 씻어 주고 한 것이 뭐냐? 그게 부모의 자리라구요. 부모의 자리에서 교육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교육을 잘못 받았다구요. 죽을 때는 부모와 같이 죽자는 것이 예수가 가르친 사상의 골자였다고요. 자식은 부모가 죽기 전에 부모 대신 죽어야 한다는 것이 예수의 가르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부모가 죽을 자리에서 도망을 간 것입니다. 그놈의 자식들 그런 자들은 남겨 준 것만으로도 하늘에 고맙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런 자들은 전부 다 쓸어 버리고, 전부 다 지옥으로 거꾸로 꽃아 넣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보다 먼저 죽지 못한 사람들은 천국에 못 갑니다. 예수를 위해 살겠다는 사람은 천국 못 가는 것입니다. 예수는 죽었기 때문에 그 죽은 부모랑 같이…. 예수는 아버지로 왔지요? 신랑으로 왔지요? 오빠로 왔지요? 아버지가 죽는데. 신랑이 죽는데, 오빠가 죽는데 거기에서 살겠다고 하는 여편네는 벼락을 맞아야지요. 그런 여편네를 그냥 둬서 뭘 해요? 독수리밥이 되게 해야지요. 또, 어머니가 죽고 아내가 죽고 동생이 죽는 자리에서 자기는 살겠다는 자식이 있다면, 그놈의 자식은 벼락을 맞아야지요. 죽어도 같이 죽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패는 통일교회 문선생이 죽을 자리에 가서 같이 죽어야 된다구요. 내가 명이 다해서 죽을 때 말고 싸우다가 죽을 자리에 서게 되거든 다 같이 죽을 패라구요. 같이 죽을래요, 안 죽을래요? 「같이 죽겠습니다」 내가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할래요? 내가 싫다면 어떡할 테예요? 그래도 같이 죽을래요? 「예」 예수가 강도하고 같이 죽고 싶어서 죽었나? 싫다고 해도 옆에서 같이 죽다 보니 사정을 아니까…. 싫어도 같이 죽게 되면 수가 나더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한 구덩이에서 같이 죽어서 썩어지면 물이 합할 것 아니예요? 선생님이 생각해도 기분 나빠요. 얼룩덜룩한 별의별 녀석들, 아이쿠 그런 녀석들이 죽어 썩은 물까지도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 안 해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은 좋아요? 선생님이 죽어 썩은 물과 여러분이 죽어 썩은 물이 합수가 된다면, 기가 막힌 장면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것 생각해 봐요. 그것이 공동 운명체라는 것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죽으면 가지가 죽고 싶어서 죽나? 나무 뿌리를 뚝 잘라 버리면 가지고 뭣이고 다 죽겠어. 안 죽겠어? 「죽습니다」 다 죽는 거라구요. 통일교회가 잘리는 날에는 여러분도 다 죽는 거라구요. 또 기독교가 잘리는 날에는 다 죽는 거라구. 그렇지만 그 뿌리는 '죽지 않습니다. 그 뿌리는 하나님이니까. 자꾸 잘라도 자꾸 살아나는 것입니다. 천년이고 만년이고 더 싱싱해 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세계적으로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뿌리를 못 박게 자르면, 자르면 자를수록 죽는 것이 아니라 더 싱싱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작던 뿌리가 줄기를 자르면 뿌리는 점점 번성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더 자라난다는 거라구요.

그래, 선생님이 죽을 사지에 가면 다들 따라갈래요? 「예」 최재만! 「예」 그렇게 늙었는데도? 「예」 그렇게 마음 결정을 했나, 생각하고 있나?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보다 먼저 죽을래, 나중 죽을래? 「먼저나 나중이나 뜻을 위해서라면….」 아 그거 물어보는 거 아냐. 죽는데 그렇게 기도하라고 했어? 먼저 죽겠나 나중 죽겠나 물었는데 뭐 뜻이 뭐야? 그렇게 대답하라고 했어? 먼저 죽을래, 나중에 죽을래? 어떻게 죽을래? 「먼저 죽겠습니다」 먼저 죽겠으면 먼저 죽을 자리를 찾아 나가라구. 선생님보다 먼저 죽을 자리를 찾아 나가려니 우리 대한민국에서 죽을 곳이 있어요? 통일교회에서 죽는다면 목 자를 곳이 있어요? 없으니까 할 수 없이 반공전선에 나서라는 겁니다, 반공 전선에. (웃음) 나는 가만히 있지만 일선에 서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