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에 대해 책임 다하지 못한 친척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2권 PDF전문보기

예수님에 대해 책임 다하지 못한 친척들

그런데 우리는 요셉이 의로운 혈통 출신이라고 봅니다만, 다른 누구를 더 들 수 있겠어요? 우리는 요셉 가정과 사가리아 가정을 들 수 있습니다. 가정적으로, 한 가정은 가인의 자리에 있었고, 다른 한 가정은 아벨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사가리아의 부인인 엘리사벳과 마리아는 그들의 두 아이들 세례 요한과 예수에 관해서 서로 의논을 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고,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 같은 것들을 서로 얘기를 했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두 아이 모두에게 관심을 가졌어야 했습니다.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자매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와 세례 요한은 사촌간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태어날 때부터 이상한, 범상치 않은 아이였습니다. 세례 요한이 태어나기 전에도 아주 신기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사가리아는 제사장이었습니다. 사가리아가 지성소에서 제물을 드리고 있었을 때, 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서 아이가 태어날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이미 늙었는데도…. 그래서 그가 그 말을 믿지 않자 그는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태어난 후에, 그가 주의 천사에게서 들은 그대로 그 아이의 이름을 가르쳐 준 후에야 말하게 되었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이 소문을 들었습니다. 예수도 또한 똑같은 경로로,그와 같은 이상한 방법으로 태어났습니다. 그 둘은 서로 사촌간이 었습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마리아가 오직 한 번밖에 엘리사벳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것은 또다른 복잡한 이야기입니다. 만일 그들이 가까운 자매였다면, 그들은 여러 가지 의논을 하려고 서로 왔다갔다하였을 것입니다. 사가리아와 엘리사벳도 성스러운 아기인 예수에 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동네 사람들의 쑥덕공론 때문에 마리아가 자주 찾아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리아가 엘리사벳의 집을 더 이상 방문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만일 그 둘, 즉 엘리사벳과 마리아가 하나님의 뜻 아래에서 하나가 되어서 예수의 사명에 관해서 서로 오가며 상의할 수 있었더라면, 일은 매우 쉬워졌을 것입니다. 예수의 길을 곧게 하기 위해서 온 세례 요한을 놓고 볼 때, 만일 그가 참으로 주 예수를 증거할 수 있었더라면, 그를 높이 받들던 그 당시의 사람들이 예수를 더욱 쉽게 따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 두 어머니도 하나가 되었더라면, 일은 훨씬 쉽게 되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