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종교의 기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3권 PDF전문보기

중심종교의 기준

종교에는 여러 종류의 종교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종의 종교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양자의 종교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들의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후에는 부모의 종교가 나와야 됩니다.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종교도 필요하고 구세주도 필요한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예수고, 구세주고, 종교고 다 필요 없다구요. 대번에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 땅에서 살 것이고, 그런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들딸, 후손, 그 나라가 전부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상에서 살다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때문에 지상천국에서 천상천국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지옥이 생겨났고, 예수니 구세주니 종교니 하는 것이 생겨난 것입니다. 이것은 다 시시한 거라구요.

여기 샌프란씨스코는 동양이라는 아시아와 접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많이 발생하는 발생지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뉴에이지(newage)니 무슨 새시대니 하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것도 모르고 저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것을 분간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을 분간할 줄 모르면 여러분들은 큰일난다는 거예요.

새시대라는 말은 맞다는 거예요. 종의 종교시대가 끝나서 양자의 종교시대로 체인지(change)되는 때가 되고, 양자의 종교시대가 아들의 종교시대로 체인지되는 때가 되고, 아들의 종교시대에서 부모를 만나 부모의 종교시대로 될 때는 반드시 새로운 시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중간에서는 언제나 새시대를 말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이런 것을 전부 다 알아 가지고 최후에 하나의 참된 부모를 모시고, 그 부모와 같이 살다가 천국 갈 수 있는 종교를 맞이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4대 종교 가운데 어느 종교가 제일가는 종교냐? 이것을 우리들이 찾아봅시다. 유교는 신에 대해서 막연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면 복을 받고 악을 행하면 벌을 받는다고 하는 도덕적인 관점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불교는 신이 있는 것을 가르쳐 주지만 실천의 신보 다도 법적인 신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격적 신에 대해서는…. 이슬람교는 한 손에는 코란을 들고 한 손에는 칼을 드는, 종교의 본질에서 어긋난 입장에서 신을 찾았습니다.

제일가는 종교의 기준을 무엇으로 결정할 것이냐? 인간이 타락하지 않은 본래의 선한 자리에서 창조주 하나님과 대상인 인간이 만날 수 있는, 원칙적인 완전한 내용을 기준으로 해서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앞에서 말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요, 하나님과 한몸이 되는 것이요, 창조의 능력을 행사하는 것이요. 창조의 위업을 이어받아 가지고 기쁨을 느끼는 4대 요건인 것입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거기에 부합되는 종교의 내용의 기준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4대 종교 가운데 그런 종교가 어떤 종교냐? 우리가 기독교라는 간판 밑에 있는 것이 아니예요. 내가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기독교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와서 무엇을 주장했느냐 하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독생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인류역사노정에 있어서 처음으로 이분만이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주장한 것은 인간을 창조한 당시의 본연의 최고의 기준을 설파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류시조가 타락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다 받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은 하나님 앞에 완전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첫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첫번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받지 못한 부분을 완전히 받는 결정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나선 분이 예수님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5절을 보면,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둘째 번의 아담으로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첫째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과 한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복음 14장을 보면 '하나님은 내 안에 있고, 나는 하나님 안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 나를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내적인 하나님이요, 나는 외적인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나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세째는 상대를 찾아 가지고 하나님의 창조의 위업을 상속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가서 맞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