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바라시는 하나의 세계를 이루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4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바라시는 하나의 세계를 이루려면

역사 이래 지금까지 인간으로서 하나의 세계와 평화의 세계를 바라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바라는 역사적 과정을 거쳐 가지고 지금에 와서 세계가 두 갈래로 갈라져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갈라진 민주와 공산, 이 두 세계를 바라보며 민주세계를 통해서 과연 하나의 이상세계가 올 것이냐, 혹은 공산세계를 통해서 이상세계가 올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이 세계에 사는 인류는 희망을 가지기보다는 절망할 단계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직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후의 하나, 하나의 세계를 중심삼고 볼 때에 두 세계라는 것은 하나의 세계에 지극히 가까운 단계에 들어온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인들은 다 지금의 때를 끝날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고개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그냥 그대로 넘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해산의 수고와 같은 그런 한계선을 거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끝날에는 7년 대환란이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과연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그 세계는 두 세계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의 세계를 바라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의 세계는 하나의 세계로 갈 수 있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세계가 되지 않고는 바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바라시는 완전한 하나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럴 수 있는 개인의 모델이 있어야 되고. 가정의 모델이 있어야 되고, 씨족, 민족, 국가, 세계의 모델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계획하고 있는 완전한 하나의 세계의 국민이 될 수 있는 개인은 이러한 사람이고, 가정은 이러한 가정이고, 민족과 국가는 이러한 민족과 국가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이 땅 위에서 찾기 어렵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하나의 세계를 이루려면 그 이전에 하나될 수 있는 나라가 있어야 되고, 고 나라가 있기 전에 하나될 수 있는 민족이 있어야 되고, 그 민족이 있기 전에 하나될 수 있는 가정이 있어야 되고, 그 가정이 있기 전에 완전히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이룰 수 있는 개인의 모델이 있어야 됩니다. 하나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으로부터 시작 하는 길 외에는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