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과 부활의 의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4권 PDF전문보기

중생과 부활의 의미

(판서하심) 자, 여기가 아담 가정인데, 여기서 하나되어 가지고 돌아가려 했는데 못 돌아갔다구요. 원래는 이렇게 올라가야 할 텐데 못 올라 갔으니 거꿀잡이로 내려와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이렇게 갈라지기 시작한 것은 해와에서부터였습니다. 해와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해와의 어디에서부터냐 하면 해와 뱃속에서부터, 사랑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올라가서 어머니 뱃속에 찾아 들어가려고 해도 길이 없다구요. 떨어져 내려온 입장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가인 사랑은 사탄하고 해와가 사랑한 것이고, 아벨 사랑은 아담하고 해와가 사랑한 것이라고요. 타락했지만 그런 입장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은 그 관계만 맺으면 영원히 주관하기 마련이라구요. 세상에서도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 첫사랑이 귀한 거라구요. 아담 해와를 지어 가지고 사랑을 통해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었습니다. 원리에서 배웠지만 사위기대 완성이 창조목적이기 때문에, 즉 사랑을 통해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것이 창조목적이기 때문에 사랑이 없으면 안 된다구요. 사랑의 기대를 맺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하나님이 아벨을 사랑할 것이 아닙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되어 사랑을 중심삼고 낳은 첫애기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누구의 아들이 먼저 태어났느냐?

가인은 사탄의 아들이요, 아벨도 사탄의 아들인 것은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벨을 세워 가지고 다시 낳았다는 조건을 세우자는 거예요. 이것이 기독교의 중생이요 부활이라는 말입니다. 니고데모와 예수가 만나서 말하는 가운데 예수가 '네가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 할 때, 니고데모가 '어떻게 사람이 늙어서 다시 어머니의 뱃속에 들어갈 수 있으리까?' 하니 '네가 이스라엘 선생이 되어서 그것도 모르느냐' 하고 예수가 책망한 것을 보더라도 다시 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나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나야 되겠는데 아벨이 어떻게 다시 나느냐 하면 동생으로 나지 않고 형으로 나야 된다구요. 이것은 아담의 자리인데, 가인편은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하면 왼쪽에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편에서 첫사랑을 통해서 처음 낳은 아들의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그 자리가 창조목적이 이루어진 자리라구요. 하나님이 천사장보다도 나중에 아들을 낳았다면 그것은 천지원칙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그 교차점이라는 것이 어디냐 하면 사랑의 모태는 어머니이니 어머니의 뱃속이라는 거예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갈라졌으니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까꿀잡이 되어야 복귀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타락할 때는 요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할 때는 아벨과 어머니 쪽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칠판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알겠어요? 그래서 여기에서부터 바꿔치려다가 실패했다구요. 가인 아벨에서 실패했다구요. 그러니까 바꿔치려고 이것보다도 가까운 자리에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 뱃속에 자꾸 몰아넣은 거예요. 그래서 쌍동이로 태어나는 거예요. 하나되게 하려면 쌍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