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공산당을 막아낼 수 있겠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5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이 공산당을 막아낼 수 있겠는가

자, 여기에서 하나님의 눈을 뜨게 해드리고, 하나님의 코를 뚫어 드리고, 하나님의 입을 열어 드릴 수 있는 패가 이 땅 위에 누구입니까?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누구예요? 통일의 용사? 훌륭하시군. 그래, 여러분이 공산당을 막아낼 수 있어요? 여러분은 즉결처분이예요, 즉결처분. 뭐, 의논도 안 해요. 흐지부지도 안 하고 즉결처분해 버린다구요. 만일 이북이 남침했다 하는 날에는 통일교회 통통통… 하게 되면 죽인다는 거예요. (웃음) 백두산 골짜기에 들어가 박혔다 하더라도, 굴 속에 들어가 있다 하더라도 냄새 맡고 찾아온다구요. 뭐, 모가지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요, 이렇게 생겼지만 가죽 한 조각도 안 남는다구요. 지금 우리가 그런 판국에 놓여 있다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뭐, 자식들이 보고 싶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편 생각하겠어요? 도망갈 때는 혼자 잘 뛰는 것이 수라구요. (웃음) '여보, 나하고 같이 갑시다' 하는 남편은 미욱한 녀석이라구요. 자식들 보고도 '야, 너희들도 발발이같이 뒬 수 있으면 뛰어라' 하는 거예요. 노루 새끼가 태어난 지 몇 시간만 지나면 뛰는 거와 마찬가지로 동서남북으로 뛰라는 거예요. 그래야 몰살당하더라도 씨받을 종자라도 남는다구요.

만일 공산당이 내려왔다 할 때는 잘 뛰어야 된다구요. 어디로 뛸 것이냐? 어디로 뛸래요? 뛰어갈 장소나 알아 놨어요? (웃음) 갈 곳도 모르고 뛴다면 아무리 뛰어도 그물에 자동적으로 걸린다구요. 어디로 뛰어 갈래요? 뛰어갈 방향을 알아요? 어디로 뛰어갈래요? 정성을 들인다고 정성만 들이면 되겠어요? 그러니까 하늘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는 거예요, 하늘이 인도하는 길.

그래서 선생님이 이번에 일본에 가서 기동대도 만들고 그랬어요. 어떤 사람한테 특별 명령을 하고 왔습니다. '너는 이러이러한 것을 준비해야 된다'고 했던 거예요. 만약에 한국에 삼팔선이 터지는 날에는 몇천 명이 일시에 살짝 모여 가지고 태평양으로 해서 샌프란시스코에 가도 환영할 수 있고, 일본 히로시마에 가도 환영할 수 있고, 대만에 가도 환영할 수 있고, 독일 함부르크에 가도 환영할 수 있고, 영국 런던에 가도 환영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모두 마도로스가 되어야 되겠구만. 그런 것도 생각해야 된다구요. 작전이 불리할 때는 후퇴작전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국을 다 집어던지느냐? 왜 한국을 집어던져요? 어디를 가더라도 한국을 딱 닻줄에 매 가지고 가는 거라구요. 그 닻줄은 못 끊는거라구요 그래서 필요할 때 잡아당기면 한국이 오고, 놓아 두면 또 그냥 그대로이고, 그런 거라구요.

자, 그러니 책임을 지더라도 까짓것 한번 세계적으로 멋지게 책임을 지고, 싸우더라도 한번 멋지게 싸우고, 죽더라도 이왕 죽을 바에야 이까짓 손가락이 잘리고 날아가면 어때요? 지금 그런 때가 왔다구요. 뭐, 색시고 맵시고 뭐이고 생각할 때가 못 된다는 거예요. 남편을 무엇이라 불러요? 이 신랑이고 낭군이고 무엇이고 다 믿을 것이 못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나라가 없게 될 때는 일시에 다 막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나라가 어디예요? 이제까지 여러분들 얼마나 천대를 받았어요? 천대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대한민국 부패했지요? 이 나라가 어디까지 왔어요?

세계적인 정상을 놓고 하나님을 위해 뜻이 있는 사람이 있거들랑 모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외치고 돌아온 것이 이번 선생님의 3차순회노정이었습니다. 알겠어요?

세계가 이러할 때에 기독교인들이 하나 안 되면 망한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하나 안 되면 망한다고 들이 제긴 거라구요. 두고 보라구요. 1977년,1978년까지 두고 보라구요. 미스터 문이 하는 말이 맞나, 안 맞나. 현재 미국내에 그러한 현상이 싹트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반을 닦아 공세를 취하게 되면 누구든지 다 알게 되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