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식구들에게 뒤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5권 PDF전문보기

외국 식구들에게 뒤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라

자, 한국에 있는 임자네들한테 전도하라고 했는데. 전도했어요? 전도한 식구들 있어요, 없어요? 전도했나, 못 했나? 여기 여자들, 전도했어, 못했어? 야야야 답답하구만. 했어. 못 했어? 하느라고 했는데 조건이 나빠서 못 했어요? 갈수록 까먹을 텐데, 그래도 조건 미달이 까먹는 것보다 나아요. 조건이 어렵고 반대 받는 것. 그까짓 것…. 다람쥐가 도토리 까먹듯. 그까짓 일했다고 조건이 될 것 같아요? 그런 조건 필요 없다구요. 실적이 필요합니다.

그래, 전도할 만해요. 보고는 하는데, 실적 이야기는 하나도 없어요. 외국에 나가면 과학적 근거와 실질적인 원칙에 의해서 전부 다 그렇게 보고하는데 내가 창피해요. 세계에 나가면 내가 창피하다구요. 자, 기동대 만들어야 되겠어요, 안 만들어야 되겠어요? 사람이 없으면 왼 다리라도 찍어 내겠어요, 안 내겠어요? 찍어 내겠어요?「예」그렇게 하겠다는 남자들은 손들어 보세요. 이놈의 자식들, 손 잘 들었다. 내리라구. 그 왼 다리를 찍을래. 여편네를 보낼래? (웃음) 이 녀석들, 가만히 보니까 5월 되고, 6월만 지나면 온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래, 왼 다리 찍을래? 여편네들, 까짓것 모르겠다 하고 잊어버리고…. 가만 보면 자기 아들을 조건으로 해서 탕감조건 통과했으니 영계에 갈 수 있는 자격자는 되었다고 해 가지고 말이야….

왼 다리 찍을래, 여편네 내놓을래? 자, 약속들 하자구. 여러분, 대답해 보라구, 왼 다리를 찍을래, 여편네를 내놓을래?(웃음) 자, 결정을 하고 가자구요. 그래야 내가 말을 정식으로 할 거예요. 자, 어떻게 해? 왜 대답을 안 해? 어떻게 할 거야. (웃음) 자, 여편네라도 내놓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 판결하고 나가자구요. (웃음) 손들어 봐요. 손 안 든 사람은 일어나요. 손 안 든 사람 왼 다리라도 잘라야 된다구요. (웃음)

생각해 봐요. 큰일났다구요. 뭐, 선생님이 5월에 한국에 온다고 좋아했지요? 내가 여러분 사정 봐줄 것 같아요? 좋을 것 없다구요. (웃음) 김포공항에 도착했을 때 비가 내렸어요. 비가 잘 내렸다, 비가 잘 왔다는 거예요. 복비가 아니라 한국의 서러운 눈물의 비라고 생각했다구요. 그렇잖아요? 좋은 날이 안 되게 되어 있거든요. 지금 바쁘게 되어 있다구요.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닦느라고 수고한 여기에, 최후의 싸움을 해서 조건이라도 세워 놓아야 외국식구들 앞에 우리가 지지 않는다는 말이야. 흉내라도 내야 이 다음에 축에 들어가서 한국의 주도적인 무엇이라도 남길 수 있지, 그냥 있다가는 국물도 없다구요. 국물도 없게 됐다구요. 일본 식구들한테 못 당하게 되어 있다구요. 이번에 일본 갔다 온 사람들 손들어 봐요. 어때요? 일본 식구들을 이길 것 같아요, 못 이길 것 같아요? 당장 보면 대번에 알 그 사실을 모르나요? 알지요. 뭐, 눈 감고 있는 소경이라도 그걸 모르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자, 이 여편네들 말이요. '이제 6개월만 지나면 집에 가겠다' (웃음) 이런 패가 잘 되겠어요, 못 되겠어요? 잘했어요, 못 했어요? 생각 좀 해 보라구요. 하기야. 애기들을 누가 돌봐 준다면 몰라도 돌봐 줄 사람이 싶으니…. 그러나 훈련이 되어 있을 거예요. 집에 가 봐야 걱정만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 눈 꼭 감고 몇 달 더 견디라는거예요. 왜? 그러지 않고는 길이 없다구요, 길이 없어요. 방법이 없다구요.

1천 2백 명의 인적 자원을 어디에서 동원해요? 동원할 데가 있어요? 어디 생각해 봐요. 동원할 데가 있다면 모르지만,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 생각해 봐요. 임자네들, 까놓고 이야기하자구요. 없는데 어떻게 하겠어? 없는 데도 동원하라구요? 그래. 임자네들 동원 안 시키려고 전도하라고 한 거라구요, 전도하라고. 할 수 없지 않느냐는 거예요. 이것이 재탕감복귀의 원칙이예요. (웃음) 자, 이의 있어요? 이의 있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럼 이의 없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 기분이 좋구만. (웃음)

남자들, 왼 다리를 자르겠어요, 여편네를 내놓겠어요? 약속하자구요. 왼 다리를 자르겠다고 하는 녀석들, 왼 다리를 안 자르려고 여편네를 내놓기로 약속했다구요.

자, 이제는 기동대 편성을 해야 되겠습니다. 편성하는 데는 어떻게 할 것이냐? 얼마나 동원해야 되느냐 하면,7백 명을 동원해야 될 것입니다.

그래야 위신이 서는 것입니다. 그렇잖으면 못해도 6백 명은 넘어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이 그 이상 전도했어요? 7백 명이면 우리 나라의 도가 팔도이니까, 팔구 칠십 이(8 x 9=72)로구만. 한 도에 90명씩, 할 수 있지요? 서울까지 합하면 아홉이 되나요? 자, 7백 명 동원하자구, 말자구?「합시다」

여러분들 옷도 사야 하고, 비용이 필요한데 그것은 여러분이 감당해야 돼요. 그렇잖아요. 비용은, 한사람에게 최소한도로 한 달에 얼마나 들어 가요? 우리 공장 사람들은 하루에 150원 들어가는데…. 이번에 일본에서는 하루에 150원 잡았나? 일본 돈으로 150원 잡았지요? 한 달에 5천원이니까, 하루에 150원 잡았나요? 한 달에 5천원이니까 하루에 150원씩, 일본과 같이 모든 비용을 자체 해결을 하라는 거예요.

일본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원리책을 1편, 2편으로 만들어 가지고 파는 거라구요. 그 한 편 원가가 얼마냐 하면 3백 원이예요. 3백 원씩 한권에 6백 원 받는 겁니다. 하루에 한 권씩은 어떻게 하든지 파는 거예요. 하루에 한 권만 팔면 생활 유지는 될 것입니다. 이런 작전을 일본은 지금 해 나오고 있어요. 알겠어요?

자, 7백 명 동원하는 거라구요. 동원하면 말이예요. 한 달에 얼마냐 하면 1인당 5천원이니까 얼마예요? 한 달에 350만 원입니다. 그리고 7백명을 동원하려면 말이예요. 우리 마이크로 버스에 몇 사람이나 탈 수 있어요? 「15명요」15명이면, 40명이 타려면 세 대는 사야 되겠군. 버스 세대면 얼마예요?「그전에 150만 원이었습니다」한 2백만 원은 들어야 되겠군. 40명이 타면 열일곱 대, 그러니 7백 명이면 세 배를 사야 된다구요. 51대, 51대를 사야 돼요. 51대, 1대에 2백만 원, 10대면 2천만 원이니까. 총 1억 2백만 원을 이제부터 헌금하는 거라구요. 15명씩 몇대가 필요해요? 「15명씩 하면 47대입니다」마흔일곱 대나 쉰한 대나 마찬가지 아니예요. 그것 뭐 조금 더 한 것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