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일본에 이길 수 있겠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6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은 일본에 이길 수 있겠는가

일본에서는 지금 한 6백여 명이 나고야에서 수련을 받고 있는데, 오늘 수련회가 끝나면 3일 동안 나고야 시 전체를 들이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흥청흥청하는가 안 하는가 보자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제 3년만 나에게 기간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그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명년에는 못해도 실질적인 행동대원으로 나설 사람으로 5만 명을 만들자고 약속하고 온 거예요. 일년 동안에 일선에 나서서 하늘의 선발대로 싸울 수 있는 무리 5만 명을 확보하자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50만…. 50만이 확보되면 5백만은 문제가 없다구요.

자, 이렇게 되면 한국은 그 뒤를 따라가야 되겠구만. 한국은 뒤에 따라 가야 되겠어요?「앞장서야 됩니다」 앞장서려 해도 키가 작다구….(웃음) 앞장을 서 가지고 아무리 손을 들어도 그 손이 보이지 않으면 그건 앞장 서나마나라구요. 난장이를 앞장세워 가지고 뭘해요? 안 그래요? 그 일본 사람들도 난장이인데…. 거 어린애들 좀 울리지 말라구요. 그러나 외적으로는 그 사람들을 못 당한다구요. 알겠어요? 이번에 쭉 통계를 내 보니까 평균 연령이 23세가 조금 넘더군요. 알겠어요? 그리고 수준을 보게 되면 일본은 전부 다 의무교육이 고등학교까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안 나온 사람이 없다구요.

비근한 예를 들어 보면 재작년에 우리가 777쌍 합동 결혼식을 했지요? 그때 5백 명 가까운 일본 식구 가운데 중학교 졸업한 사람이 4명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병이 나서 중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4명 외에는 전부 다 고등학교 이상이라구요. 대학 출신자나 대학 재학생이 88퍼센트, 89퍼센트라구요. 알겠어요? 한국과는 문제가 되질 않아요. 한번 문제만 떡 주게 되면 척척척 다 해치운다구요. 그래도 안 지겠어요? 따라지 패들이 돈 있어요? 그들같이 차가 있어요? 여기 올 때 타박타박 걸어왔지. 그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전부 다 차를 타고 다닌다구요. 차 아니고는 다니질 않는다구요. 그렇게 돼 있습니다.

자. 그래도 이기겠어요?「예」무엇 갖고? 똥싸서 뭉기는 데는 이기겠구만. (웃음) 무엇 갖고 이길 거예요. 무엇 갖고? 내가 오늘 아침에도 여기 와서 가만히 앉아서 보니까 기가 막히더라구요. 말은 해야 할 텐데 이거 힘이 나야지요. 뭐 내가 말을 하더라도. 아까 말한 주체와 대상 플러스될 수 있는. 내가 플러스 될 수 있는 그런 소망적인 무엇이 있어야 되는데, 이건 죽도록 끌어올리고 끌어올리더라도…. 아이쿠, 올려 놓더라도 기분이 좋지 않다구요. 그러니 결국에는 작용이 발동 안 한다구요. 그렇잖아요? 그렇지만 이 죽을 것들 그래도…. 이래 가지고 지금 기운을 내 가지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 일본 사람들한테 안 질래요?「예」무엇 갖고? 구체적으로 얘기해 봐요? 무엇 갖고 안 질래요? 벌써 실력에서 지는 거라구요. 그 사람들은 본래 민족이…. 그 일본 국화(國花), 나라꽃이 사꾸라지요? 그건 한꺼번에 팍- 피는 거라구요. 그렇다고 팍 쓰러지지는 않는다구요. 끈기는 여러분보다 더 있다구요. 이번에 여기 간부들 중에 36가정으로서 일본에 갔다 온 패들도 자기들 입으로 너불너불 얘기는 곧잘 하더구만요. 모든 여건으로 봐서 지게 돼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