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는 길의 종착점이 어디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7권 PDF전문보기

우리 가는 길의 종착점이 어디냐

우리 통일교회에서 주장하는 우리의 갈 길은 물론 선의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는 그 길의 최후의 종착점이 어디냐? 인류역사에 있어서 성인들이 주장해 나온 것이 무엇이냐? 요걸 알아야 돼요. 무엇을 주장해 나왔느냐? 진리를 중심삼은 세계의 인격을 주장해 나왔어요. 그러나 통일교회는 그것이 아니예요. 지식은 없어도 좋다, 하나님의 사랑을 얻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통일교회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세계주의적 심정의 길을 찾아 나가는 것이 오늘 통일교회의 우리들이 가는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 첫 기반이 되는 지상 기반이 무엇이냐? 먼저는 내 개체가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횡적인 사랑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인간 아담 해와를 창조하신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절대적인 대상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닮은 입장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아담 해와와 같은 아들딸을 지어야 하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사랑하던 본래의 그 사랑, 역사적인 부모가 사랑하던 그 사랑의 전통을 받아 가지고 아들딸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완전히 복귀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복귀노정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그렇지요? 하나님이 플러스지요? (판서해 놓은 것을 보고 말씀하시면서) 여기에서 아담…. 플러스 마이너스는 서로 사랑하지요? 그렇지요?「예」 그래 가지고 여기에서 횡적인 사랑을 주고받아 가지고 (칠판을 가리키면서)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되면 이것이 플러스 되고 이것이 마이너스 돼 가지고 하나됩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되면 여기에서 무엇이 나오느냐? 아들딸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됐지요? 이 아들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이것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칠판을 가리키시면서) 하나된 자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형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이것은 사랑을 대신한 자리이기 때문에, 이것이 알파요 이것이 오메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럴 게 아니예요? 알파와 오메가, 요것이 하나님에서부터 출발을 해 가지고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도 하나님과 같이 아들딸을 사랑하고, 그들이 결혼해 가지고 서로 좋아하는 것을 보고 부모의 입장에서 '야! 너희들도 나를 닮았구나' 하는 것입니다. 응? 그래서 종적인 아담 해와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횡적으로 전개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역사노정에 있어서의 선조들의 공적을 왜 이어받아야 되느냐면 그 이치 때문입니다. 종적인 역사의 공적을 이어받아 가지고 횡적인 세계에 전개시키는 놀음을 어떤 나라든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사를 배우고 나라의 애국자를 추모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모든 존재 이치가 여기에서 우러나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놀음을 왜 했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에…. 그렇다면 사랑이라는 것은 어디서부터 오느냐? 사랑은 자기로부터 오는 법이 없습니다. 사랑이란 상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은 어디서부터 온다구요.「상대로부터 옵니다」 상대가 없게 될 때는 사랑은 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우리 인간을 중심삼고 보면 상대적이지요? 남자 앞에 여자도 상대적이요, 또 부모 앞의 자식도 상대적입니다. 사랑 이라는 것은 상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일교회에 서는 '삼대상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삼대상 사랑을 체휼하지 못한 자는 완성한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 체험했다는 자리에 설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만들어 놓고 좋아했듯이, 나도 아들딸을 낳아 놓고 그만큼 기뻐하자. 이것이 통일교회 원리의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좋아하시고 '이제부터 세계를 주관하겠구나. 우리 집이 세계의 중심 가정이 되겠구나. 어서 커라 어서 커라' 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보호 육성하는 가운데 기쁨과 만족을 느끼면서 그들이 자라서 결혼할 날을 바라시던 것이 하나님의 소망이 아니었더냐? 이와 마찬가지로 아버지 어머니는 아들딸을 잘 길러 가지고 훌륭한 상대를 골라 좋은 부부를 맺어 주어야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좋은 부부를 맺어 주면 그 집이 망하나요?「흥합니다」 흥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사랑하시듯이, 우리들도 하나님의 그 사랑을 본받아 아들딸을 사랑해야 되겠다' 해 가지고 어디든지 데리고 다니고 싶어 하고, 언제든지 안고 다니고 싶어 하고, 출근할 때도 데리고 가고 싶어하고, 밥을 먹을 때도 같이 먹고 싶어한다면, 그런 아버지 어머니를 아들딸이 나빠하겠어요. 좋아하겠어요?「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