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으로 엇갈린 이 땅을 다시 찾아 세우려면 동원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9권 PDF전문보기

남북으로 엇갈린 이 땅을 다시 찾아 세우려면 동원해야

자, 여러분 그냥 그대로 있으면 좋겠어요? 흥해야 되겠어요, 망해야 되겠어요? 그냥 그대로 있는 게 좋아요? 좋지 않으면 얼마만큼 좋지 않아요? 기분 나쁠 만큼 좋지 않아요? 문제라구요. 그저 그렇소, 그래요? 기분 나쁠 만큼 좋지 않아야 됩니다. '이놈의 집이 그냥 그대로 있다니 기분 나쁘다구' 이래야 돼요. 여러분이 지금 앉아 있는 그 자리가 기분 나빠야 된다구요. 지금 이래 가지고는 안 된다고 느끼는 그 자리에 그냥 있다가는 망하는 거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망하는 거예요. 아무리 큰소리쳐도 망한다구요. 안 되거든 혁명을 해야 됩니다. 안 하겠다면 들이패서라도 끌고 가야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우리 자체내에서 정비해야 된다는 공동적인 규약을 세워 가지고 코를 꿰어서라도 끌고가야 됩니다. 그래야 되겠어요, 안 그래야 되겠어요?

이것을 보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내일이면 애급을 떠나야 할 텐데 자기 사촌, 삼촌, 친척들 중에 '야, 야, 나는 여기서 이렇게 살 거야. 야이 녀석아, 난 애급을 위해서 사는 놈이야. 난 애급 사람 되겠다구. 언제 이스라엘에 들어가서 언제 나라를 이루고 어떻게 살아!'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거예요. 일본에 살고 있는 교포들이 일본 사람으로 귀화하는 운동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요즈음에 들어와서 7천 명 이상이 귀화했 다는 보고를 듣고 있습니다.

만일 그러한 이스라엘 민족을 그냥 내버려 두면 전부 망하는 거라구요. 애급 사람들의 장자를 때려죽일 때, 애급에 이스라엘 민족이 남아 있으면 하나님이 장자뿐만 아니라 차자까지도 그냥 내버려 둘 것 같아요? 하나님은 애급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장자뿐만이 아니라 차자까지도 친다는 약조를 세우고서야 장자를 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는 날에는 큰 것 작은 것 할것없이 모가지다 이거예요.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면 '아버지 갑시다' 할 때, 안 가겠다고 하면 '이놈의 영감…' 하고 모가지를 끌고서라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게 효자예요, 불효자예요? 대답해 봐요. 「효자입니다」 아버지 모가지를 끄는데 효자예요! (웃음) 그럴 때가 있다는 거예요.

아무리 호랑이같이 무서운 남편이라도 죽게 될 때는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겁니다. 강아지 사타구니에 들어가 엎드려 있어야 살 수 있다면 강아지 사타구니에 들어가 엎드려 있어야 합니다. 살 수 있으려면 그래야 된다구요.

끝날에는 아내가 남편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되고, 남편은 아내의 말도 들을 줄 알아야 됩니다. 늙은 영감 할아버지는 손자의 말을 들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내가 80이 넘도록 쓴맛 단맛 뭐 짓궂은 것 다 알고 있는데' 하면서, 여섯살짜리 손자 녀석이 와서 '할아버지 불났어요!' 하는데도 '이 녀석아. 내 코가 메지 않았어, 연기 냄새가 나지 않는데 무슨 말이야!' 했을 때, 만약 그 할아버지가 감기가 걸려 가지고 코가 멨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웃음) 직접 보고 이야기하는데 가만히 앉아 가지고 그러면 되겠어요? 벌써 보고 듣고 행동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허, 난 보지 않고 냄새만 맡아 가지고도 안다!' 하겠어요? 그런 수작들 그만두라는 거예요. 지금이 그런 때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동원되고 늙은이들은 잠만 자고 있으면 되겠어요?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전부 나가 가지고 전체적인 훈련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냥 그대로 따라가다가 쉬면 안 됩니다. 딴 패가 나와요. 여기 남한 땅에서 사랑한 무리가 북한 땅에 가서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니 여러분이 북한 땅을 맡아야지요. 남한을 사랑했다고 한다면, 아벨 나라만 사랑하면 돼요? 가인 나라도 사랑해야지요. 가인 나라를 사랑하지 못하면 복귀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원리의 가르침이 아니예요? 준비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남북으로 엇갈린 이 땅을 다시 찾아 세울 수 없습니다. 이러다가는 언제든지 치어 죽습니다. 이것을 밟고 올라서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