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가 사랑을 가지고 오는 목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9권 PDF전문보기

메시아가 사랑을 가지고 오는 목적

여러분이 세계적인 인물이 되는 것이 쉬워요? 쉽지 않습니다. 동네에서 이만큼 사랑받고 칭찬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니 이만하면 됐다고 할지 모르지만 거기서 끝나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를 했더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환경을 토대로 제 2 의 출발을 또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범위를 넓혀 면을 통해서, 군을 통해서, 도를 통해서, 나라를 통해서, 세계를 통해서 나가야 됩니다. 그래야 비로소 도약이 벌어지는 거예요. 달나라 가는 거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 지구성이 하나의 유도탄 기지와 같이 되어 가지고, 인공위성의 기지와 마찬가지로 되어 가지고 밀고 나가야 됩니다. 아무리 좋은 인공위성을 만들어 왔다 하더라도 밀어 주는 추진력이 없게 되면, 그런 터전이 없게 되면 무너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날리려고 해도 날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단단한 터전이 되어 가지고 어떠한 힘으로서 밀더라도 그것을 반대로 밀어제낄 수 있는 기대가 있어야만 인공위성을 날릴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우주적인 도약을 바라서 하나님에게로 직행할 수 있는 심정적 유도탄을 발사하게 될 때, 그것이 가서 맞는 날에는 천지는 그 사랑 앞에 폭파될 것입니다. 폭파가 되면 산산조각으로 깨지는 것이 아니라 산산조각으로 깨어졌던 것이 통일이 벌어질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연을 통한 죄악된 결과의 자리에 선 우리 자신들에게, 하나님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 것이냐? '반대의 길을 가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느냐? 본래 사랑의 기원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기원으로 해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딸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인간 본래의 이상적인 사랑은 출발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것이 본래의 인연인데도 불구하고 그 인연을 무시하고 포기해 버리고 출발한 것이 타락입니다. 그 포기된 자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포기 하지 않았던 자리 이상의 자리를 사랑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은 어떤 것이냐?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 것이요, 하나님이 아들딸을 사랑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을 사랑하지 못하였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을 사랑하지 못하였으니, 이 운동을 다시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메시아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아들로 등장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을 사랑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랑 하지 못한 하나님의 아들을 사랑하기 위한 운동을 연결시키는 분입니다. 이것이 메시아 사상입니다. 간단하지 않은 거라구요.

동기가 되어 가지고 인연의 결과를 가져왔으면, 그 이상적인 자아는 이상적인 사랑의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이 돼 가지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 새로운 열매는 본질적인, 원인적인 존재와 일치될 수 있는 열매가 되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열매로서의 인연을 지니고 있지 못합니다. 이게 타락된 것입니다. 본래 인연된 열매의 출발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하나님의 아들딸로부터 연결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사랑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사랑의 인연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사랑의 인연을 가져야만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을 하나님의 사랑의 주체에게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메시아가 사랑을 가지고 오는 목적이요, 그가 해야 할 책임입니다.

메시아가 남자로 오면 남자만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그 메시아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메시아가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딸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랑신부입니다. '끝날에는 신랑신부가 온다!' 이것은 결국 사랑을 사랑답게 갖지 못했던 인간에게 사랑다운 사랑을 찾아가자고 하는 말입니다. 불륜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이별되었던 것이, 본연의 이상적인 사랑이 섬으로 말미암아 원칙적인 사랑의 세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 세계는 행복한 세계요 이상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적으로 보면 지상천국이요 천상천국이 아니겠느냐? 그건 당연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