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자가 주체이며 선한 자리에 설 수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1권 PDF전문보기

주는 자가 주체이며 선한 자리에 설 수 있다

선이 출발하는 규정을 보면, 선은 상대세계에서 받으려는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같이 창조하기 위한, 다시 말하면 새로운 선을 느끼기 위한 자리에 서지 않고는 선한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선한 만물을 짓기 위해서 에너지를 투입한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 자신이 선한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여러분으로부터 상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것이 선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는 자가 선한 자리에 설 수 있지 받는 자가 선한 자리에 설 수 없습니다. 주는 자가 주체가 될 수 있지, 받는 자가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돼 있지요?「예」 주는 사람은 주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께서 에너지를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는 입장에 서서 상대를 이룰 수 있는 선의 대상을 지은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자기로부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대적인 환경을 갖고 나서게 될 때는 선한 생활, 선한 길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선이라고 하는 것은 본래 상대로부터 나에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상대에게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먼저 받는 것보다도 먼저 주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받는 게 좋아요, 주는 게 좋아요?「받는 게 좋습니다」 받는 게 좋아요? 지금까지는 받기를 좋아했습니다. 지금까지 타락한 인간은 무엇을 좋아해 왔느냐 하면 받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주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해서 있기 전에 네가 나를 위해서 있어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악입니다. 선악의 분기점은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창조원리에 위배되는, 선의 출발과 그 동기에 위배되는 그런 자리는 악이 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