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 공연은 세계적인 의원협의회 결성에도 공헌
아시아 제국을 방문 공연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이냐? 그 나라의 중진들을 구보끼는 전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틀림없이 그 나라의 수상관저라든가, 궁중이면 궁중에 들어가 가지고 공연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 옛날에 인연맺은 친구가 대표로 왔기 때문에, 그 나라에 있는 책임자들이 대대적으로 환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때에 선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 사람이지만 일본 사람이 아니다. 왜 그러냐 하면, 당신들도 알다시피 우리 리틀엔젤스는 소녀 무용단이 아니냐? 일본에서는 아무리 수억이라는 돈을 투입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투자해 가지고 모험을 하는 것은 뭐냐? 그것은 아시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문화적인 면을 우리가 발전시키기 위해서 모험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설명하는 대로 백발백중으로 들어맞는 것입니다. '당신네 나라에 좋은 것이 있으면, 우리를 통해 가지고 하라. 우리가 아시아적이요, 세계적으로 선전해 주는 책임을 진다' 하게 되면 입을 벌리고 환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 실정이 그렇게 돼 있는 것입니다. 한 번뿐만 아니라 세 번씩이나….
그렇게 국가적으로 볼 때 구보끼와 국제승공연합은 이용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으면 그의 신임도는 높아지고 비중은 커지는 것입니다. 이래서 공연한 성과가 전국에 퍼지게 되면, 구보끼의 명성은 점점 아시아적 배경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찬스를 이용해 가지고 국제문화재단을 만든 것입니다. 이제 구보끼가 '우리 아시인들끼리 하나됩시다. 금후에 아시아 앞에 방해될 수 있는 것은 제거합시다. 나도 일본사람이지만 나는 일본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아시아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일본을 버리고라도 아시아를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섭시다. 정치인이나 혹은 경제인들은 결속해서 아시아를 방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라고 말하게 된다면, 전부 다 입 벌리고 환영하게 될 거라구요.
구보끼는 여러 나라의 국회의장도 알고, 수상도 아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 나라의 중요한 의원을 20명이면 20명씩 묶어서 아시아를 위한 의원협의회를 만들자고 하는 겁니다. 그것이 열 나라가 되면 2백 명은 모을 수 있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일본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일본에 돌아와서는 의원대회를 연다고 공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그리고 리틀엔젤스의 배후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한국문화재단과 미국의 한문화자유화재단이 스폰서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30명 가까운 상원의원이 들어와 있고, 130명 이상의 하원의원이 관계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리틀엔젤스를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시아에서 리틀엔젤스의 명성을 떨치게 한 구보끼라는 이름은 우리 재단을 통해서 미국 전역의 재단 이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재단 이사들은 구보끼가 미국에 가게 되면 자기 안방에 모셔 놓고 귀빈 대접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구보끼라는 이름은 아시아에 있어서 두드러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에 있는 우리 재단을 중심삼고 연결된 의원들을 통해서 세계적인 의원협의회를 구성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것이 가능하다는 거라구요. 만약에 구보끼가 주체가 되어 세계적인 의원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서 수백 명의 의원들을 모으고,미국의 상원의원 한 열 명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 왔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이렇게 되면 일본이 뒤집어질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년간 계획한 모든 것을 한꺼번에 묶는 선발대로 내세우기 위해서 지금 이 공연을 시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