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 공연을 중심삼고 벌이고 있는 활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2권 PDF전문보기

리틀엔젤스 공연을 중심삼고 벌이고 있는 활동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일본을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갈 길을, 복귀섭리의 터전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좋은 재료, 좋은 찬스가 아니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영계에서는 전적으로 협조하게 되어 있다 이겁니다. 내가 돌아올 때, 리틀엔젤스 공연을 하자고 하니까 일본 간부들은 전부 다 눈이 휘둥그래져 가지고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사면초가인 현시점에 이 공연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겁니다, 자기들이 해봤거든요.

재작년에 4만 매의 표를 팔기 위해서 전국의 요원이 전부 다 동원돼 가지고 그렇게 밤낮 뛰어다녔어도 70퍼센트밖에 팔지 못했다는 겁니다. 지금은 얼마냐 하면, 동경만 해도 표가 17만 매입니다. 전국의 매수를 보면, 32만 매를 팔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재작년의 몇 배냐? 8배를 팔아야 된다 이겁니다. 이렇게 상상할 수 없는 놀음을 하자니, 일본식구들은 다 뒤로 나가 자빠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또 돈 한푼 없는 현실입니다.

이번에 중공의 상해 발레단이 일본에 왔다 감으로 말미암아 요미우리, 아사히 신문이 친중공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그렇지만 산께이 신문만은 지금까지 반공적인 입장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 노선을 급변시킬 수 없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공적인 입장에 설 수 있는 무용단을 초대하기를 바랐는데, 이것이 리틀엔젤스다 이겁니다. 또한 승공연합이 여기에 관계돼 있습니다. 이래 가지고 산께이 신문이 전적으로 책임지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이 신문을 보면 알겠지만 전면광고를 대대적으로 내고 있습니다. 11월이면 굉장할 겁니다.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산께이 신문이 전적인 책임을 지고 미쓰비시 은행이 경제적인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교섭을 해야 된다구요. 여러분 모르는 피어린 투쟁을 한 것입니다. 돈은 한 푼 없지만 지금까지 쓰고 있는 경비는 모두 은행에서 신용대부해 가지고 쓰고 있는 것입니다.

미쓰비시 은행이 책임지고, 산께이 신문이 책임지니까 일본의 니찌게이(日劇)의 책임자들도 이렇게 방대한 배후 실력이 갖추어져 있는 것을 비로소 처음 알았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니찌게이 극장 사장이 전 연예계에다 선전한 것입니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국제승공연합, 우리가 대하고 있는 구보끼니 이시이(石井)라는 사람을 미친 사람 대하듯 했지만, 그 사람을 미쳤다고 한 사람들이 미친 사람이다. 이 일을 해내고도 남음이 있다. 알고 보니 거기에 조직이 있어 가지고, 전례 없는 실적을 가지고 있다'고 대대적인 선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일본 매스콤이 그 영향을 받아서 우리편에 지원사격을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매스콤이 통일교회라든가 국제승공연합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을 이만큼 관심을 갖게끔 돌려잡았다는 것만 해도 큰 승리입니다.

미쓰비시 은행을 중심삼고 관계되어 있는 모든 기관이라는 것은 방대 합니다. 거기에는 출판사가 없나, 뭣이 없나, 모든 것이 구비돼 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일본에는 제국 호텔이 있습니다. 이 제국 호텔이 전적으로 우리 리틀엔젤스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하루 숙박비만 해도 호텔방 하나에 8천 엔 이상 내야 되는 것인데, 비밀리에 반도 못 되는 금액으로 후원을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역사에 없는 기록을 깨뜨린 것입니다. 왠지 자기네들이 그러고 싶다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요전에 구보끼가 현재 관계되어 있는 기관장들을 초청했는데, 거기에는 일본 굴지의 재벌과 문제의 인물들이 80여 명 모였습니다. 이것은 역사에 없는 집회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이시이(石井光治)의 선전에 완전히 말려 들어가 가지고, 그것을 지원하자는 데에 대해서 청중들이 박수로써 결의까지 하게 됐습니다.

일본에는 니혼바시(日本橋)의 미쯔고시(三越し)백화점이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리틀엔젤스에 대한 포스터를 전면적으로 내겠다고 주문이 들어오게 되니까, 최고 수준의 광고주와 연결되니까 그 다음엔 일사천리로 어디 가든지…. 미쯔고시가 낸 광고 옆에 자기들 광고를 내달라고 요청을 해 옵니다. 이 광고비만 해도 1500만 엔 이상이 들어오게 됐다 이겁니다.

이렇게 상상할 수 없는 일본의 최고의 클라스가 이번 리틀엔젤스 공연 때문에 말려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만약 석 달 동안에 미쓰비시 은행에 우리가 10억 이상 예금을 했다는 실적만 갖게 되면, 구보끼라든가 이시이라는 사람은 그 은행에서 언제든지 그 예금의 3분의1은 끌어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그 은행장의 소개를 받게 되면, 어떤 은행의 은행장도 소개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에서 공연할 수 있는 우리의 실력 기반이 닦아지는 것입니다. 적어도 10억쯤은 우리들이 급하면 언제든지 빼서 쓸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닦지 않고는 일본을 요리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