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표를 어떻게 파느냐가 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2권 PDF전문보기

이제 표를 어떻게 파느냐가 문제

우리는 돈이 없기 때문에, 그런 무대를 활용해서 활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지 그렇지 않아 가지고는 이 급변하는 일본의 현 정세를 우리가 방어해 가지고 기반을 닦기란 어려운 것이 아니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리틀엔젤스를 등단시켜 가지고, 활동한 결과 지금 승리적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제 박보희가 일본을 거쳐와서 하는 보고가 뭐냐 하면, 우리 식구들이 사기충천해 가지고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느냐' 하며 동경에서 표 판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17만 매면 어느 정도 되느냐? 천 이백 만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천만 이상이 되는 동경시를 중심삼고 육십여 사람에 한 장씩은 팔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육십 사람에는 지금 낳아 놓은 애기도 포함되는 거라구요. 만약 17만 사람에게 표를 팔게 되면, 17만 세대가 되는 것입니다. 17만 세대면 얼마나 되느냐? 한 세대에 다섯 사람씩 산다고 친다면, 85만의 사람들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17만 매를 팔아 85만의 사람들에게 리틀엔젤스는 선전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돈의 팔촌까지 생각하면, 열 사람만 잡아도 850만이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방대한 세력 기반이 여기서 닦아지는 겁니다.

요전에 공연하였을 때, 관람하였던 사람들의 명단을 전부 다 우리가 갖고 있는 거라구요. 그 사람들한테 전부 다 편지를 띄웠는데, 재미 있는 것이 뭐냐 하면, 요전에 한번 봤던 사람들은 모두 두 장이나 넉 장씩을 틀림없이 사더라 이겁니다. 이걸 보게 되면, 리틀엔젤스에 대해서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번에 명단을 가지고 32만 매의 하가끼(엽서)를 띄우는 날에는, 다음에 리틀엔젤스가 공연할 때는 선전이고 무엇이고 간에 하가끼(엽서)만 띄워 놔도 초만원 시킬 수 있는 실적기반이 돼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돼 가지고 한 2년만에 한 번씩 하게 되면, 적어도 4, 5억이라는 돈은 언제나 우리 주머니에 들어오게 마련입니다. 이것은 장사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할 만한 놀음이라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자, 이것이 성공리에 끝났다 하게 되면 구보끼는…. 지금 자민당에 있어서도 미쓰비시 은행을 중심삼고, 자민당 간부들도 은행주들과 은행 이사들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대 주느니 안 대 주느니 하던 패들이 지금 어떻게 되나 하고 눈을 초롱불같이 뜨고 바라보고 있는 거라구요. 이것이 만약에 승리적으로 끝나는 날에는…. 또 은행은 가면 갈수록 발전하는 종교단체를 딱 잡아 놓으면, 거기에는 방대한 자원이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교인들 중에는 별의별 사람 들이 다 있기 때문에, 은행이 지금 제일 노리는 것이 종교 단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매부 좋고 누이 좋다는 말과 같이 은행도 좋고 우리도 좋은 것입니다.

미쓰비시 은행이 앞으로 통일교회와 국제승공연합이 발전한다는 것을 예상해서 먼저 선심을 써 가지고 우리를 후원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관계가 완전히 깊게 맺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은행에서 그렇게 나오고, 다 이런 결과가 되니 자민당에서도 구보끼, 이시이를 만나 가지고 축하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대승리로 끝날 수 있는 가망성이 있다지요?' 하면서…. 지금 이러고 있는 거라구요.

이제 표를 어떻게 파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일본에 한 천명의 식구들을 투입했습니다. 만약에 이것이 10월말까지 여의치 않게 되면, 한 6백 명에 해당하는 기동대를 전부 다 투입할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것을 틀림없이 성공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오사까(大阪), 교오또 (京都), 나고야(名古屋), 고오베(神戶)에서 전부 다…. 오오사까에서도 25일 동안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데, 그것은 동경 공연이 끝난 다음이기 때문에 우선 동경에 주력하라고 이번에 지구장들을 끌고 다니면서 전부 다 구슬려 배치해 가지고 대대적인 활동을 하게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