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을 앞에 두었으면 말없이 따라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3권 PDF전문보기

목적을 앞에 두었으면 말없이 따라가라

여러분은 생각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없으면 대한민국은 여러분이 책임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이 미국이라든가 세계무대에 나가 가지고 편안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치열한 투쟁을 할 것입니다. 그야말로 여러분은 선생님이 지금까지 싸워 나오던 것과 마찬가지로 공산당과 일선에 서 가지고 피를 흘릴 각오를 하고 생명과 재산을 전부 다 투입해야 되겠습니다. 자기의 모든 체면이라든가, 체신이라든가 위신이라든가, 그것이 전부 땅에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을 방비하기 위해 총주력하지 않고는 망할 것입니다.

공산당이 내려오는 날에는 통일교회 임자네들부터 모가지를 자를 것입니다. 그런 때가 오기 전에 방비를 해야 합니다. 그 방비를 누가 해주느냐? 백방으로 울타리를…. 미국의 상원의원을 어떻게 움직이느냐? 그래서 이번에 갔을 때도 내가 십여 명에 가까운 상원의원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에 전부 다 만나 보았다구요. 하원의원들도 만나 보았어요. 내가 필요한 사람들을…. 이런 놀음을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래지 않은 시일 내에 아시아에 드러나고 세계에도 드러날 날이 올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 있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인 하나의 창조이상의 세계를 완성하기 위해서, 하나의 목적을 위해 선 우리 이기 때문에, 이제 우리들은 그 목적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밥을 먹어도 그 목적을 위하는 데서 밥을 먹어야 돼요. 하루 좋아하는 것도 그 목적을 위해서 좋아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전부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딴 것을 중심삼고 좋아하면 할수록 그것을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방망이 맞을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차라리 여기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 자는 것도 뜻을 위해서 자는 것이요. 먹는 것도 뜻을 위해서 먹는 것이요. 가는 것도 뜻을 위해서 가는 것이요. 시집 장가가는 것도, 자식을 기르는 것도 뜻을 위해서 하는 거라구요.

일체 그 외의 것은…. 그것을 빼놓고 기뻐하는 사람에게는 패자의 길은 있을는지 모르지만 승자의 길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정 적인 결론이 아니냐, 여러분, 패자의 쓴잔을 마신 자는 동정 안 해요. 아무리 어젯날의 승자라 하더라도 그 실전에 부딪쳐 가지고 패자가 되면 절대 누구도 그를 따라가는 사람이 없다구요.

통일교회가 지금은 반대를 받지만 통일교회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따라오는 사람이 많게 된 것은 뭐냐 하면, 이 단체가 패자가 되지 않을 가망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그런 기준과 세력권을 확대시키면 세계는 반드시 흡수되어 들어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 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만들어야 됩니다. 안 되면 창조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창조했기 때문에 우리도 창조해 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