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무한한 가치와 생명과 사랑을 필요로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8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누구나 무한한 가치와 생명과 사랑을 필요로 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자기를 자기대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무시당하는 것을 제일 싫어할 것입니다. 무시당하는 것은 가치기준이 몰락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기준에 불합격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무가치한 존재는 원치 않는 것입니다. 누구나 최고의 가치적인 존재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제일 귀한 것이 뭐냐? 누구를 막론하고 생명이 제일 귀하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무엇이 제일 귀하냐? 생명이 제일 귀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생명이 귀함과 동시에 무엇이 귀하냐 하면 사랑입니다. 이런 것을 통틀어 보면 우리 인간은 가치적인 존재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보람 있는 인간, 보람 있는 존재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어느누구나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또, 인간은 생명을 지니되 무가치한 생명이 아니라 말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의 생명, 영원한 생명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은 또한 사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빼놓으면 인간은 허무한 것이요, 무가치한 것이요, 땅 위에 희망이나 행복이라는 말을 할 수 없다고 우리는 여기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절대적이요, 무한한 가치를 지닌 중심이기 때문에, 그 앞에 우리 인간은 대상으로서의 가치를 지녀야 합니다. 무한한 생명의 주체와 같이 출발했기 때문에 우리 자신들도 무한한 생명의 가치를 지녀야 되는 것입니다. 또, 그 무한한 사랑의 주체를 생명의 기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사랑을 중심삼은 생활환경과 생애노정을 추구하는 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왜?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서 출발한 자녀의 인연을 갖고 태어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요건을 필요로 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인간, 그러한 나였습니다.

그러한 내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무가치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지녀야 할 인간이 영생과는 관계없는, 유한한 생명을 지닌 자리에 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지녀 가지고 영원한 행복을 노래해야 할 인간들이 유한한 행복의 기원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내 절대적인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리에서 살고있는 인간이 한 명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다시 찾아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본연의 여건을 찾을 수 없겠기 때문에, 여기에서 우리는 신앙의 길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동기는 내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하나님이십니다. 신앙길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몰락된 우리를 본연의 가치의 존재로 끌어올리는 길이 신앙길입니다. 신앙길이 무엇이냐? 다시 복귀의 행각의 노정을 더듬어 가는 길이 신앙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원리를 통해서 확실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