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같더라도 실적이 많은 데는 꼼짝못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8권 PDF전문보기

정성이 같더라도 실적이 많은 데는 꼼짝 못한다

자, 한국 사람이 선생님을 더 사랑하오, 서양 사람이 선생님을 더 사랑하오?「한국 사람요」한국 사람한테 물어 보면 그렇게 대답합니다. 미국 사람에게 '자, 한국 사람이 나를 더 사랑하니, 너희들이 더 사랑하니?' 하고 물어 보면 자기들이 더 사랑한다고 대답한다 이거예요. (웃음) 모든 면에서 자기들이 앞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한국에 가면 안된다는 거예요. 정성은 같이 들이고 실적도 같이 쌓는 데는 하나님도 할 수 없지요. 어떻게 하겠어요? 그 말에 내가 꼼짝 못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선생님도 곧잘 답변하는데 거기에는 꼼짝 못했어요. 그렇잖아요? '정성은 같이 들이고 실적은 그 몇백 배 가져올 텐데, 선생님 어떻게 하시겠어요?' 할 때 나도 꼼짝 못했어요.

한국에서 선생님을 따라 나온 여러분이 선생님의 집을 짓는다면 몇층집을 짓겠어요? 여러분이 한 4층 집을 지어줄 수 있다면 그 사람들은 4백 층 집을 지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도 별수없습니다. 정성은 같이 들였는데 실적이 크면 어떻게 하겠어요? 솔직이 얘기해 봐요. 어디로 가야 되겠어요? 대답해 보라구. 어디로 가야 돼?「그래도 한국에 오셔야죠」(웃음) 이런 사람은 망해야 된다구. (웃음) 대낮에도 망해야 되고 밤에도 망해야 된다구. (웃음)「아버님, 꼭 한국에 오셔야 돼요. 제가 망해도 할 수 없습니다」아, 내가 지금 한국에 와 있는데 자꾸 왜 그래? (웃음)

선생님은 어디 가든지 한국 사람인데 그렇게 되면 선생님도 할수없이 그 쪽으로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변명할 도리가 없다구요. 그 사람들은 그것을 알고 있더라 이거예요. 한국 사람이 몇 시간 일했지요? 한국사람이 18시간 일했다면 자기네들은 20시간 일하겠다는 거예요. 일본 식구들이 몇 시간 일했어요? 일본 사람들이 일주일 동안 안 자고 일을 했다면 자기네들은 2주일 안 자고 일하겠다고 이러고 있다구요. 자, 그러면 선생님이 할수없이 끌려가겠나, 안 끌려가겠나? 선생님이 싫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다리를 매 가지고 끌고 갈 경우에 하나님이 '야, 어이싸 어이싸' 하며 그들을 후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웃음) 그렇게 되면 한국편을 후원하겠어요, 미국편을 후원하겠어요?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아버님, 허리를 꼭 붙잡고 안 놔 주겠어요」글쎄, 안 놔주든 어떻든 끝에 가서 원칙적으로 보면 어떤 편을 후원하겠느냐 말이예요.「한국이요」(웃음) 그래 한국은 일본 말로 '강고꾸(かんこく)입니다. 강고꾸는 지옥을 말하는 거라구요. 한국은 한 많은 한국이 아니예요, 한 많은 한국! 좋아할 게 뭐 있어요? 뭐 그렇게 한국, 한국 하고 있어요? 그럴 때는 내 참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을 자랑하다가 이제 나의 눈이 슬며시 들어갑니다. 1차, 2차, 3차까지는 우려 먹었지만 4차 시대에 와 가지고는 달라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