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앞에 드러낼 수 있는 우리의 재산은 고생밖에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8권 PDF전문보기

세계 앞에 드러낼 수 있는 우리의 재산은 고생밖에 없다

한국 사람을 명령하는 것보다 서양 사람들에게 명령해 보면 그들이 더 잘한다구요. 그 다음부터는 한국을 자랑해 가지고는 내가 작아진다구. 자, 그렇게 됐어요, 안 됐어요? 정신차려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한국에 돌아와서 얘기한 것이. 이제 이 세계적 시대에 있어서 여러분이 그들 앞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 무엇을 남길 것이냐? 다른 것이 없습니다. 외적으로는 못 당합니다. 못 당해요, 못 당해. 경제력으로 당하겠어요? 지식으로 당하겠어요? 무슨 뭐 정치력으로 당하겠어요? 못 당합니다.

우리에게 한 가지 재산이 있는데 그건 고생하는 것입니다, 고생하는 것. 같이 고생하는 거예요.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십리 길도 걸어가는…. 그런데 어떻게 같은 실적을 가지고 견주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거기에 비례적으로 고생을 더 많이 투입하는 것이 그 사람들에게 전통을 빼앗기지 않고 간판 붙인 것을 남길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거 이해돼요?「예」그러니 더 고생하라 이거예요. 선생님은 말도 못하게 고생한 사람입니다. 고생하라는 것입니다. (녹음 상태불량으로 일부 정리하지 못했음)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고생으로 심었다면 고생으로 거둬야 영광이 오는 것입니다. 고생으로 심어서 영광으로 거두게 되면 그것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닙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은 고생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고생으로 거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천지에 가서도 한번도 편히 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이렇게 고생을 하는데 지도자는 그 이상의 정성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러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고생 안 하겠어요? 고생을 해 가지고 망할 것 같으면 여러분은 벌써 그만 두었을 것입니다. 오래가지 않습니다. 7년노정 가운데 1975년까지…. 두고보라요, 세계 정세가 어떻게 되는지.

세계가 뜻을 이룰 수 있는 환경으로 다 되어 들어왔지요?「예」기진맥진해 가지고 맨 마지막에 싸워서 기진맥진하게 될 때 경계선을 누가 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경계선에서 싸울 때, 다 쓰러져 죽고 나는 죽을 경지에서 다리 하나만 넘어가도 거기서 통일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싸우려고 경계선에 갔는데, 기진맥진하여 다 죽게 되어 있을 때, 통일교인들도 기진맥진해 있을 때 통일교회 문선생만이 한 다리를 걸고 있으면 거기서부터 세계는 수습되어 돌아가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세계는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탕감복귀가 이렇게 지독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남·북한 회담하다가 지치게 되면 서로가 '우리 유엔 무대에서 나가서 같이 공론하자'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안 그러면 둘 다 죽으니까요.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서로 반대하고 있지만, 우리는 가만히 있더라도 그들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통일교회도 좋다'고 할 때가 옵니다. 우리도 기성교회도 좋다는 때가 점점 되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회오리 바람이 부는 거라구요. 가인 아벨이 만나야 심판도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뭐 좀더 세밀히 얘기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많이 갔으니 이젠 그만 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