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신부가 되고 참된 아버지 어머니가 되는 것이 예수님의 소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8권 PDF전문보기

신랑신부가 되고 참된 아버지 어머니가 되는 것이 예수님의 소원

하나님이 보고 싶은 사람-남자나 여자-은 본성적인 노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찾아가야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최초의 남성,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최초의 여성, 이 둘이 만날 수 있으면 여기서부터 비로소 하나님이 '아, 이 지상에 이제부터 소망을 둘 수 있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뜻이 타락한 아담 해와보다 나은 남성과 여성을 바라고 나왔던 것입니다. 그것이 재림사상을 중심삼고 메시아가 와서 신랑 신부 상봉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묵시록에서 말하는 어린양 잔치입니다.

어린양 잔치를 해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아버지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의 소원이 무엇이냐? 신랑 신부되는 것만이 소원이 아닙니다. 신랑 신부가 되어 가지고 참된 아버지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의 소원입니다.

이런 말 한다고 기성교회에서는 '아이구 예수님이 장가를 가?'라고 한다구요. 장가 가야지요. 예수님이 남자요, 여자요? 여기 아주머니들, 예수님이 남자요 여자요? 여자지, 여자? 틀림없이 남자라구요. 예수가 여자라고 믿는 기독교인은 하나도 없을 거라구요.

남자로 태어났으면 남자의 욕망이 무엇이냐는 겁니다. 남자로 태어나 가지고 그냥 죽는 게 욕망이예요. 여기 군인, 남자의 욕망이 무엇이냐? 그렇게 태어나서 그냥 그대로 깨깨 말라 죽는 게 남자의 욕망이예요? 천하를 진동시켜 가지고, 거기에서 하나의 주체로서의 남성이 되어, 천하가 굽어보는 가운데 하나의 신부를 만나 멋진 웨딩마치(wedding march)를 울리고 싶은 것이 남자의 욕망이지요? 그렇지요? 대학을 가든 출세를 하든 다 거기에 귀결된다구요. 다른 것 없다구요. 대학은 다녀서 뭘해요? 여편네만 잘 얻으면 팔자가 편하고 아주 근사하게 된다구요.

그러면 예수의 욕망이 무엇이냐? 천하를 구원하는 것이다. 천하를 구원하면 뭘해요? 혼자 구원했다가 죽으면 그게 뭐예요? 그건 불쌍한 왕이 되는 거예요. 천하를 다 자기 수중에 넣었다 하더라도, '아! 천하가 전부 내 수하에 들어왔으니 나는 행복하다'고 하지 못하는 거예요. 혼자 그렇게 되었다면 '뭐가 행복해 너 죽으면 그만인데' 하는 거예요. 천하를 통일했다 하더라도, 그 옆에 거치적거리기는 하지만 아내가 있어야, 뭇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하기를 '아, 행복한 성군이요'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때를 멈추지 않고 잘한다 하지만 행복한 성군이 아닙니다. 불쌍한 성군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당당코 장가 안 가야 된다? 가야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기성교회 목사들…. 내가 미국에 가서도 이런 설교를 할 거라구요. 이놈들 콧대가 높아 가지고, 잘 믿던 전통적 기독교가 어떻게 되나 보라구요. 옥살박살 깨질 것입니다. 그저 들이제기면 제기는 대로, 왱가당뎅가당 그릇 깨듯이 깨뜨려 가지고 다시 이기는 거라구요. 그래 가마에다 넣어 가지고 다시 멋진 그릇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문선생의 욕망입니다. 제 2차적인 욕망입니다. 그거 틀림없지요?

예수님 당신 소원이 무엇이요? '나는 신랑이 되고 싶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요? '그 다음에도 그거다. 그것으로 그만이다' 그것으로 그만이 아니라구요.

신랑 신부가 되어서는 뭘하느냐? 예수도 남자니까 아들딸 갖고 싶겠어요, 안 갖고 싶겠어요? 성인 할아버지라면, 남자로 태어났으면 아들딸 갖고 싶겠어요, 안 갖고 싶겠어요? 하나님도 아들딸을 갖고 싶어하시는데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아들딸을 안 갖고 싶으면 그건 가짜지…. 그것은 생리적인 욕망이라구요.

그래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참된 부모로서…. 그 다음에 참된 아저씨가 되고 싶고…. 그렇지 않아요? '아, 우리 아저씨는 천하 제일이다' 하는, 조카들을 사랑할 줄 알고 친척 끼리끼리에 있어서 존경받는 그런 아저씨가 되고 싶고, 그 다음에는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왕이예요, 왕. 그래서 예수는 만왕의 왕이라고 한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 하루에 되나요? 하루에 돼요? 그것은 한 신부를 만나는 데서부터, 가정을 찾는 데서부터 형성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여러분들이 인류가 얼마만큼 죄를 지었느냐 하는 것을 이제는 대강 알 거예요.

여기 김병식, 아저씨 되어 봤나? 지금 아저씨는 되어 있지? 동생 있어? 형제 있어, 없어?「동생은 없습니다. 형님은 별세하고…」별세했더라도 아저씨라는 말 들어봤느냐는 거야. 그래 참된 아저씨 되어 봤어? 하나님이 이래야 된다는 그 아저씨 되어 봤어? 어디 대답해 보라구. 못 되고. 참된 남편 되어 봤어? 못 됐지? 또 참된 할아버지 되어 봤어 이거 전부 불합격이라구요.

자, 하나님의 이상세계는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서 살 수 있느냐? 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백 퍼센트 선의 아들이요, 나면서부터 완전한 원칙에 합격한 그런 오빠요, 혹은 형님이요, 동생이요, 그 다음에 하나님의 사랑에 합격한 남편이요, 아버지요, 아저씨요, 할아버지요, 군왕으로 등장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야 그런 사람이 왕 위에 나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이러한 사람들이라야 왕의 자리에 나가는 거라구요.

이걸 보면 예수가 뜻을 이루었어요, 못 이루었어요? 못 이루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예수보다 못해 가지고는 천국 못 가는 거예요. 예수보다 나아야 돼요. 그 나을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자는 거예요. 이건 기성교회 교인들에게 원자탄보다 더 벼락 같은 소리지. 그래 누가 옳은가 두고 보자, 누가 옳은가. 누가 가을이 되면 떨어지고, 봄이 오면 꽃이 피는가 보자 이겁니다. 끝날이 되거든 우수수 떨어질 것입니다.

기독교가 가을이 되었기 때문에 떨어져 내려온다구요. 공산당 바람, 북풍 한설이 불어친다구요. 여기서 전부 다 거꿀잡이 되는 거라구요. 이걸 뚫고 나가야 됩니다. 봄날이 되거든 어엿이 꽃이 필 수 있는 그러한 희망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는 안 된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지금 공산당하고 뿔개질하고 있다구요. 공산당이 궁지에 몰려 가지고 궁둥이를 흔들고 머리를 숙일 수 있는…. 우리는 전진이요, 그들은 추풍낙엽과 같이…. 그건 바로잡을 도리가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