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것을 생명과 생활과 생애의 본질로 아는 사람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것을 생명과 생활과 생애의 본질로 아는 사람이 되어야

행복은 어디서 오느냐? 행복은 받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위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원히 남을 수 있는 하나님이 입증해 주고 증명해 줄 수 있는 행복이 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라고 하는 행복이라는 것은 일시적인 행복이고 영원한 행복은 못 된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6천년 동안 뭘 해오셨느냐? '야야, 인류야, 나를 위해라' 이렇게 한 게 아니라구요. 하나님께서는 끝없이 위하는 놀음을 하시면서도 절망하지 않으셨어요. 수십 조의 인간들이 생기더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여유 있게, 끈기 있게 참아오시는 하나님을 볼 때 놀랍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 안 해요?

이걸 생각해 보면 지방에 나가 있는 우리 전도 활동하는 사람들, '아이구, 내가 통일교회에 들어온 때가 언제였던가. 작년에 일년 됐으니 금년에는 2년인데…' 이렇게 자꾸 따져 본다구요. '아이쿠, 내가 2년 몇 개월 이야? 2년 8개월 됐나?' 하면서 이렇게 자기를 자꾸 두둔하려고 한다구요. 그렇지요? 그런 사람들은 못된 인간 패들이라구요. 자기가 조금만 못할 것 같으면 콧날을 높여 가지고, 거짓으로 꾸며 가지고 '내가 높다' 이러려고…. 여러분, 그래요, 안 그래요? 남이야 어떻게 되든 '이놈아, 넌 내려가. 내가 높아야 되겠다' 그러지요. 예수님이 이런 세상에 찾아와 가지고 한 말이 뭐냐 하면,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했습니다. 이는 천리를 통한 말이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을 헤쳐 보면 뭐냐?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이라는 것은 위하라고 하는 사랑이 아니라 위하려고 하는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예요. 부모가 자식에 대해 열 번 사랑했다고 '야, 내가 빨간 수첩에 너를 열번 사랑한 것을 기입해 뒀다' 부모가 그러지요? 그 부모를 참다운 훌륭한 부모라고 할 수 있어요?「아닙니다」남편을 대해 가지고 아내가 하는 말이 '아, 당신을 내가 요렇게 열 번 사랑 했소. 그것을 수첩에 기록했소' 한다면 그 아내는 참된 아내예요?「아닙니다」

백 번 사랑하고도 처음 사랑하듯이 하고 더더욱 위하려고 하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뭐라고 할까요. 무슨 사랑이라고 할까요? 그 무슨 사랑이라고 할까요? 응? 무슨 사랑이냐 하면 둥근 사람이예요. 머리와 꽁지가 없다구요, 이게. 자, 그런 사랑을 원해요, 열 번 사랑했다고 수첩에 기록하는 사랑을 원해요?「둥근 사랑」둥근 사랑을 원한다구요.

만일에 그렇게 타진해 나간다면 하나님 앞에 6천년…. 6천년이 뭐예요. 수만 년쯤 됐다구. 그렇게 위함을 받던 하나님 앞에서 그 상통을 들겠어요? 자신이 천국가겠다고 '아버지, 천국 보내 주소. 나 요렇게 전도했소. 요렇게 나 봉사했소' 그러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가서 얼굴을 들겠어요? 너희들, 염치없이 얼굴을 들 자신 있어요? 아무리 타락했을망정…. 본질이 있느니만큼 얼굴이라도 숙여야지요. 그 자신 있어요?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3년도 안 되어 가지고 '아이고, 나 못 가겠다' 이게 뭐예요. 이거 시시하다는 거라구요. 그런 녀석은 죽으라구, 죽으라구.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 받겠어요? 그런 싸구려 같으면 내가 무엇 때문에 유럽까지, 미국까지 가서 이 놀음 하겠어요. 뭘 바라서…. 미국놈들 잘살아 가지고 세계를 지금 한꺼번에…. 못한 일도 많다구요. 내가 계획한 것이 많다구요.

지금은 잘먹고 배에 비계가 차 가지고 안 먹기 운동을 하고 하루에 몇십 분씩 걷는 운동을 하는 패들이 수두룩하다구요. 그것들 전부 다 숨막 혀서 죽겠으면 죽고 배가 터져서 죽겠으면 죽도록 내버려두지 내가 뭐하러 미국에 가 가지고…. 돈 벌러 가 있어요? 내 돈을 얼마나 많이 쓰고 왔는데…. 한국에서 돈 안 가지고 갔지만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언제 선생님한테 돈 벌어다 줬어요? 이번에도 모여 가지고 공짜만 생기면 그저 횃불을 켜고 아웅다웅 하면서…. 전부 다 뜯어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라구요. (웃음) 왜 웃어요? 솔직이 그렇잖아?「예」그 좋아한다! (웃음) 이렇게 이야기 안 하면 지루하다구요. 벌써 40분 됐구만.

자, 효자는 어떠한 사람이냐? 부모 보고 '아, 아버지 어머니는 나를 위해서 책임 못 했어' 하는 사람이 효자다! 그렇지요?「아닙니다」 열녀는 어떠한 사람이냐? 남편에 대해서 '당신은 40평생 같이 살았지만 나를 위해서 뭘했소?' 하는 사람이 열녀다!「아닙니다」그런 사람은 장사꾼 열녀지요. 충신은 어떠한 사람이냐? 군왕을 대해 가지고 '내가 일생 동안 이렇게 노구의 몸이 되도록 당신을 위해서 충성을 했소' 하는 사람은 충신이 아니라구요. 하고도 부족해 가지고….

부모는 사랑하는 자식을 대해서 위하면서도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거예요. '내가 남의 자식만큼 해주지 못하고 부모의 책임을 못 했으니 요걸 갖고 제발 용서해 다오' 하는 거예요. 그런 부모가 좋아요, '내가 이만 했으면 어머니 아버지로서 책임은 다 했다. 그리고 없다' 하는 부모가 좋아요? 어떤 부모가 좋아요? 그건 물어 볼 것도 없다구요. 위하는 데 있어서의 사랑의 누룩은 커져 나가는 것입니다. 알겠어, 저 뒤에 온 사람들? 저 뒤에서 북적대는 패들?

왜 나중에 와 가지고 그게 뭐예요? 남과 같이 좀 빨리 오지. 저런 것들에게는 욕을 좀 해야 된다구요. (웃음) 좀 조용히 해야지요.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지 임자네들이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럼 나오라고. 나오라구. 운세도 모르고…. 지금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운세도 모르고 왜 웅성거리는 거예요? 저런 것들은 욕을 좀 먹어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여기 어르신네들? 자, 웃으라구요. 나 물 좀 먹게…. (웃음)

'나는 천국에 사랑받기 위해서 가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들어 봐요. 그것은 깨지더라 이거예요. '나는 사랑하기 위해서 천국가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야! 나보다 낫게! (웃음) 하여튼 놀랍소. 귀가 보배라는 거라구요. 들었거든. 사랑 받으러 천국가겠다는 사람은 어떻게 하라고요?「때려죽이라고요」그렇다고 결혼한 첫날부터 자기 남편이 늦는 다고 매를 갖고 철부턱…. (웃음) 그래서 병들어 가지고…. (웃음) 그렇 다는 거예요.

사랑받기 위해서 가는 천국은 어느땐가 흑암에 부딪히는 거요 사랑하기 위해서 가는 천국은 어느때나 광명이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위하는 길을 생명의 본질로 세우고, 생활의 본질로 세우고, 생애의 본질로 세우는 사람은 땅 위에서 죽더라도 틀림없이 그 무덤이 사랑의 눈물에 싸일 때가 올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