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고정 독점사업으로서의 인삼차 판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일본에서의 고정 독점사업으로서의 인삼차 판매

이제는 홍성표도 배포가 좀 커져야 된다구. 내가 지켜볼 테니 말예요. 지켜볼 테니. 알겠어? 그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면 144억이라면 일본에서는 5배 이상 수입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얼마예요? 720억. 자. 이거…. 이 녀석들아, 이것만 닦아 놨으면 사람은 좀 힘들지만 일본은 고정독점사업이 되기 때문에, 맨 처음에는 많은 인원이 동원되지만 딱 기반만 닦아 놓으면…. 요것이 입에 배기만 하면 안 먹으면 몸이 녹지근하다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먹을 때하고 안 먹을 때하고 다르다구요. 내가 먹어 봐도 다르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그게 부작용이 아니라 옛날의 기준으로 내려가 있는데 그 기준에다 힘을 가했기 때문에, 힘을 뽑아 냈으니…. 힘이 있다가 그 기준으로 돌아가니 그건 노곤하지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요것 맛을 들여 놓으면 이제는 틀림없이 먹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 한 잔 먹던 것이 두 잔 먹고 말이예요. 두 잔 먹던 것이 점점 더 불어 나가게 되어 있다구요.

이렇게 되어 가지고 할아버지가 이것을 먹어 가지고 건강을 되찾았다면, 그 아들딸, 손주, 일가친척한테 선전하지 말라고 해도 전부 다 '아이쿠! 인삼차 좋구만' 하면서 도적질해서라도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슨 얘기 했느냐 하면, '야야! 일본에서 파는 데는 뭐 조그만 것 7천 원짜리 집어치워라. 지게에다 지고 다녀라! 자그마치 열두 박스 이렇게 팔지, 뭐야 이게?' 이제는 바람이 그렇게 불었다구요.

한 통 두 통 팔았던 건 지금 통하지를 않는다구요. 지금 무슨 바람이 부느냐 하면, 그 큰 상자가 있잖아요. 그게 일흔 두 개라나? 몇 개예요? 「72개요」 72개. 일흔 두 개라는 말은 내가 들었다구요. 72개짜리 통을 가지고 가서 말이예요. 지금 한꺼번에 72개 통을 파는 것입니다. 그렇게 판다구요. 지금 거짓말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열두 통짜리 한 박스 파는 것은 뭐 이젠 보통 일이라구요. 가 가지고 선전하다 보면 말이예요. 그 사람이 어물어물하게 되면 '이거 사야 돼요','삽시다' 해 가지고 '얼마요?','50만 원이요','50만 원요? 지금 현금은 없지만 예금해 두었는데요','그래요. 수표 쓰소','그래 50만 원어치 사서 먹으면 그것이 50만 불 이상 효과 나겠구만?','그렇구말구요' 그렇게 해서 파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그걸 사 놓았으면 그거 뭐 늙어 죽도록 먹겠나요? 그건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선물하는 거라구요. 사장급들은…. 앞으로는 크리스마스 시즌 되면 각 회사에 몇십 통씩 갖다가 지게로 져다가 놓고 말이예요. 또, 어떤 사람은 트럭에 싣고 가 가지고 이거 '선물용이요' 해서 대중화시키자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구요.

자. 이렇게 해서 3백만 불씩만 넘어가게 되면 지금까지는 들고 다니면서 팔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동원됐지만, 해가 갈수록 그 사람들은 점점점점 필요 없게 된다구요. 전화 한 통으로 혹은 매달 고정적으로 싣고 다니면서 배달만 해주면 된다구요. 그렇게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거들랑 일본에서 훈련된 사람을 전부 다 미국으로 보내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은 실용주의자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한 달에 300만 불을 팔았대. 한 사람이 열 통이 평균이라' 하게 되면 서양놈들은 코가 늘어져 가지고 '아이고 일본이 인삼차! 인삼차! 하나님의 인삼차! 어서 오소' 이러게 돼 있다구요. 돈은 다 필요하거든요. 안 그래요?

훈련이 잘된 일본 사람을 딱 배치해 가지고 '요렇게 파는 거다' 해 가지고 가르쳐 놓으면…. 서양 사람들은 말이예요. 가르침받는 대로 틀림없이 행하는 사람들이예요. 이래서 이제는 일본 사람들이 지게 되어 있다구요, 서양 사람들한테. 가르친 대로 공식적으로 하기 때문에 이번 뉴욕에서도 판매했는데 미국 사람이 일등을 했다구요. 뭐 서양 사랑들은 틀림없다구요. 그래 가지고 '인삼차! 인삼차!' 하게 되면 판 이익금을 한번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동부에서 서부까지 비행기로 다섯 시간 반이나 간다구요. 점보 비행기로 달려가서 말이예요. 태평양 횡단해 가지고 하와이까지는 한 아홉 시간, 열 시간 가량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크나?

미국이 그렇게 방대한 나라입니다. 가 보라구요. 아이구! 한국에 와 보니까 이거…. 내가 지금 생각해 보니 무대를 미국으로 옮긴 것이 잘했다 하는 생각이 대번에 나더라구요. 왜?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니 아이구! 하나님 맙소사! 이 나라를 선민이라고 말했던 것이 부끄러울 판이더라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