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들여 영적 안테나를 높이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정성들여 영적 안테나를 높이자

그리고 여러분이 식구를 위해서는…. 선생님도 그랬다구요. 옛날 50년 대에 말이예요. 1957년쯤 돼 가지고는 한 4백 명의 식구를 위해 언제든지 기도해 준 거라구요. 요즘에 내 기도 안 하려고 한다구요. 그렇지만 어느 한계점까지 넘어가기 위해서는 전부 다 기도해 줘야 된다구요. 그래서 척 기도하면 심령상태가 어떻다는 것이 들어온다구요.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하나님이 주체이니까 주체와 더불어 하게 된다면, 반드시 자기와 관계된 식구들은 가지와 같은데 하나님이 거 안 가르쳐 주겠나요? 가르쳐 준다구요. 정성을 들여 보라구요. 식구들을 위해서 정성을 들이게 되면, 그들의 심령상태가 상하게 된다면 별의별 모양으로 보여 주는 거라구요.

고개를 숙이는 것도 있고, 보자기를 쓰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로 보여 주는 거라구요. 심령이,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벌써 쓱 웃는 모습이 보인다구요. 그러면 '오늘 무슨 좋은 일이 있었소?', '무슨 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거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알긴 뭘 어떻게 알아?' 하고 들이 죄면 '예' 한다는 거라구요. 또, 슬픈 일이 있으면…. 거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요? 「예」 누구예요? 그러면 뭐 됐게요?

여러분들이 사실 그렇게 된다면 말이예요. 선생님이 지금 뭘하고 있다는 걸 봐야 된다구요. 그런 경지까지는 멀었기 때문에, 여러분 노력을 해야 된다구요. 여기 간부들도 다 그렇게 기도해야 된다구요, 간부들도. 그런 일은 정성을 들여야, 안테나를 높여야지요? 정성을 들여야 된다구요.

홀로 홀로 종달새처럼 높은 창공에 올라가면…. 그래서 선생님이 자연을 좋아한다구요. 하! 이렇게 눈이 오게 된다면, 이렇게 여러분 데리고 얘기하는 것보다도 말이예요. 옛날에 기도하면서 뜰을 거닐고 하던 것이 아주 꽉 차 있다구요 그리고 저 어떠한 산이면 산을 가고, 혼자 가서 이렇게 하고 하는 것이 아주 자극적인데 폭발적인 자극이라구요. 잠을 안자더라도 그런 자극이 필요하다구요. 내 자연을 참 좋아한다구요. 그래 여기 서울에서 청평을 자주 가는데, 밤 열한 시 열두 시에 돌아와 가지고 새벽 네 시가 되면 또 가는 거예요. 거길 간다구요.

그걸 보고 누가 뭐 '시간도 많지 않은데 허비해' 할는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구요. 그 무엇이 있다구요, 무엇이. 스며드는 그 무엇이 있다는 거예요. 조용히 기도하고…. 그렇게 하게 되면 참 그야말로 친구를 대해서 노는 것보다 좋고 말이예요. 신선하고 아름다운 것이 자연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많기 때문에 그런다구요. 손해가 안 되기 때문에 그 놀음 하는 거라구요. 휘발유 값만 하더라고 몇천 원 달아난다고…. 휘발유 값만 몇천 원 달아나나요? 청평 갔다 오게 되면 휘발유 값이 많이 달아나지요? 청평 갔다 오려면? 「5천 원요」 이제 청평도 못 가겠구만. 양심의 가책을 받고 어떻게 가겠나, 5천 원씩이나 드는데? 청평에 가서 살아야 되겠구만.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연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만물은 하나님의 상징적 존재요, 인간은 실체적 존재이기 때문에, 만물과 인간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지금 교회에서 유년주일학교 하는 데 손들어 봐요. 전국 방방곡곡에서 유년주일학교를 시작할 것! 그리고 젊은 사람만 있는 교회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줌마, 아저씨, 다 갖춘 교회를 만들어야 되겠어요. 헌신만이 제일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