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를 모실 수 있는 영적 기준만 되어 있는 기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1권 PDF전문보기

메시아를 모실 수 있는 영적 기준만 되어 있는 기독교

그러면 구약시대와 신약시대가 다른 것이 무엇이냐? 구약시대는 양자의 입장에서 나왔지만, 신약시대는 영적 자녀의 입장으로 한 단계 넘어 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약시대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구약시대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 중에 역사노정에 충성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이상의 기준으로 올라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을 대해 가지고 신약시대에 개인적인 복귀, 가정적인 복귀, 국가적인 복귀, 세계적인 복귀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에 충성의 기준이 남아 있으면 그 이상 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수많은 선지자들이 피를 흘려 죽어갔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이상의 길을 가게 하기 위해 그 원칙에 의해 기독교인들을 죽음의 길로 몰아낼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비참한 운명의 길을 개척 하면서 개인적 희생을 각오하고, 가정적 희생을 각오하고, 종족적 희생을 각오하고, 교회적 희생을 각오하고, 온 세계적 기독교적 희생을 각오할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나왔더라면 교파 분열은 있을 수 없고,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지도해 가지고 한 길을 모색했을 것입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개인적으로 하나 못 되고, 가정적으로 하나 못 되고, 교회적으로 하나 못 되고, 국가적으로 하나 못 되었기에 역사적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개개인이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어떤 교파, 어떤 사람은 출발했다가는 망해 나가면서 오늘날까지 세계적 기독교를 발전시켜 나왔다 이겁니다.

그래서 지금 전세계 기독교가 어떻게 돼 있느냐 하면, 영육을 중심삼은 이스라엘 국가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메시아를 모실 수 있는 터전이 돼 있지 않고, 영적 기준만을 중심삼고 메시아를 모실 수 있는 기준이 돼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세계사적인 기독교를 규합하기 위해 무슨 작전을 했느냐 하면. 2차 세계대전을 중심삼고 사탄과 대결하고 사탄을 방어하는 반면, 기독교 제국가들을 규합하는, 민주세계 국가 체제를 결속하는 놀음을 했습니다. 한편에서는 공세를 취하게 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기독교 국가간의 새로운 일치점을 모색하면서 기독교의 일치점을 모색할 수 있는 시대로 이끌어 나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자체를 보면, 나라도 없고 하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완전한 터전이 없다 이겁니다. 어떠한 교파면 교파 자체가 옛날 이스라엘 나라와 같이 국가를 대신할 수 있는 자리에 서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동적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자리에 기독교는 처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민주세계의 2차 세계대전의 승리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이 제2차 세계대전을 새로운 역사적 전환 시기로 생각했기 때문에, 한국 땅을 중심삼은 섭리의 출발이 벌어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