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마음으로 하여금 몸을 굴복시키게 하려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2권 PDF전문보기

종교는 마음으로 하여금 몸을 굴복시키게 하려는 것

그런 주장을 역사를 통해서 변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해 나오는 것이 종교가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역사가 변하더라도 발전해 나왔다는 거예요. 몇천 년 역사를 가지고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내려오는 그 어떤 나라도 없었고 민족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세계적 판도를 만들어 가지고 이 몸뚱이를 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 인간 앞에 가르쳐 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음이 하자는 대로 몸이 해주면 대번에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만약 그렇게 사람을 짓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창조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안 되는 것은 사탄이 거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예요.

하나님이 우주의 플러스라면 우리 인간은 마이너스 입장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리 마음이 플러스 입장에 있다면, 우리의 몸은 플러스 입장이 아니라 마이너스 입장에 서야 됩니다. 몸이 순응할 수 있는 상대적인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 자연적으로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이 몽뚱이에 또 다른 하나의 플러스가 생겼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이 우주의 중심인데, 자기가 중심 하겠다, 거짓된 사탄이 중심을 부정하고 또 다른 중심이 되겠다는 것이 악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되니까 플러스 플러스끼리 반발하는 거라구요. (웃음) 내 말보다도 비오는 데 관심이 가면 안 되는 거예요. (웃음. 박수)

자, 우리 인간들이 이런 것을 알았으니 이제 새로운 운동을 일으켜야 되겠습니다. 이 몸뚱이를 굴복시키고 몸뚱이를 지배할 수 있는 운동을 하자는 겁니다. 하나님도 그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방법을 써야 되겠느냐? 몸뚱이가 마음대로 못 하게 제재해야 됩니다.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래서 종교에서는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하지 말라! 부정하라! 절대 부정하라'고 하는 거예요. '먹고 싶은 것도 먹지 말라! 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보지 말라! 듣고 싶은 것이 있어도 듣지 말라!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가지 말라!' 하며 전부 다 부정하는 운동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것이 종교가 주창하는 제 1과 제1조다 이겁니다. (웃음)

이와 같이 해 가지고 몸뚱이를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안 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양심 있는 사람 중에서…. (웃음) 누구든지 종교가 필요하다는 결론입니다. (박수. 웃음) 필요하다구요.

모든 사람이 종교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과 하나되기 위해서입니다. 몸과 마음이 싸우는 것을 정지시키는 일은 하나님과 하나되는 길 외에는 없기 때문에 종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고차적인 종교일수록 몸뚱이를 희생시키려고 합니다. '봉사하라! 희생하라! 남을 위하라!' 이것이 전부 종교의 가르침입니다. 자기 몸뚱이를 사랑하고 자기를 위하라는 종교는 없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