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인들의 무지가 예수님을 죽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유대교인들의 무지가 예수님을 죽였다

자, 그것이 문제가 됐느냐, 안 됐느냐 하는 것을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알아보자구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보면 틀림없이 그랬다는 것이 밝혀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7장 10절 이하를 보게 되면 "제자들이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그제야 제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했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틀림없이 엘리야가 왔다 그 말입니다.

세례 요한이 엘리야예요? 이것은 엘리야가 오지 않았는데 예수가 나타나 가지고 오늘날 기독교의 세계적인 지도자 빌리 그래함 같은 사람을 대해 가지고, '아, 빌리 그래함이 엘리야다' 하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웃음. 박수) 웃을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배후에서 이와 같은 곡절로 말미암아 하늘이 보낸 메시아가 죽게 됐다는 사실을 여기서 우리는 깨쳐야 되겠다구요.

자, 사도 요한의 말을 봅시다. 요한2서 7절을 보게 된다면, 그때 유대교인들은 메시아는 구름 타고 온다고 믿고 있었기에 예수를 죽였고 예수의 제자들까지 반대했는데 그 유대교인들을 대해 사도 요한이 지적해서 공박하는 말이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라고 한 것을 볼 때, 그때 유대교인들이 메시아가 구름을 타고 올 줄 믿었던 것은 틀림없더라 이겁니다.

자, 그렇다고 해서 메시아가 아니냐? 예수는 마리아의 복중을 통해 태어났지만 메시아였던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왜 예수를 메시아로 못 받아들였느냐? 무지했기 때문에, 몰랐기 때문에 못 받아들였지, 그 예수가 메시아인 줄 알았으면 이스라엘 민족이 4천 년간 그렇게 기도하며 바라던 그 메시아를 죽일 수 있어요? 몰라서 그랬다는 거예요, 몰라서.

그것이 사실 그런가 안 그런가…. 여러분, 누구보다도 사도 바울을 기독교의 제일 중요한 사도로 믿고 있는데, 그 사도 바울이 처음에 예수를 메시아로 믿었어요? 다메섹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잡아 죽이러 가다가 하늘의 역사로 영적으로 들이맞은 후에 돌변적으로 돌이켜 가지고 메시아인 줄 알고 믿기 시작했다구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사도 바울의 말을 믿어야 되겠다구요. (박수) 무지가 죽였다는 거예요, 무지가. 무지가 죽였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로마의 총독까지도 예수를 살려 주려고 했는데, 선민 이스라엘과 메시아를 위해 준비한 유대교인들이 잡아 죽이라고, '십자가에 달아라, 십자가에 달아라!' 하고 외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독생자로 보내진 그 메시아가 이스라엘 민족, 자기의 백성 앞에 바알세불, 사탄의 왕자로까지 규탄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유대교인들은 예수를 잡아 죽여 놓고 하나님 앞에 '당신의 교단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는 이 원수 사탄의 왕자되는 예수를 잡아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 우리는 충성했습니다'고 하며 기도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기가 막힌 일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