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인들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다가 예수를 죽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유대교인들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다가 예수를 죽였다

오늘 날 전세계에 널려 있는 기독교인들은 주님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는데, 주님이 어떻게 올 것이냐에 대해서 확실히 모르고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을 마치 유대교인이 기다리던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것을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옛날 유대교인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해서 받아들이지 못했느냐 하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오시는 주님을 우리가 모실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다 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주님은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말했습니다. 다니엘서 7장 13절을 보면 "인자 같은 이가 구름을 타고 강림하시리니…"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때의 신앙자들은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실 줄 알았다 이거예요. 그러니 '구름을 타고 오지 않은 사람은 주님이 아니다' 이렇게 믿었다는 거예요.

그것이 그런가, 안 그런가를 우리가…. 신약 요한2서 7절에 "이 세상을 미혹케 하는 자가 많이 나타났나니,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임하심을 부정하는 자는 적 그리스도니라" 하고 사도 요한이 지적한 것을 보면,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자, 그것은 마치 오늘날 구름 타고 올 줄 알고 있는 기독교 교인들 앞에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지 않고 사람으로 왔다가 잡혀 죽겠으니까…. 2천 년 전 잡혀 죽은 예수를 메시아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을 대해서, 그 유대교인들을 대해서 예수를 믿는 제자가 책망한 그것은 마치 오늘날 기독교를 대해 책망하는 것과 딱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자신 있어요? 믿을 수 있어요?

자, 이와 같이 이스라엘 민족들이 믿고 있던 관과 예수를 보낸 하나님의 섭리의 뜻은 달랐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 믿지 못할것이 무엇이 있었느냐 하면, 말라기 4장 5절에 보면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하고 메시아가 오기 전에 반드시 엘리야를 보내 주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했습니다. 구약성경 말라기는 신약성경 묵시록과 마찬가지로 맨끝에 예언한 것이기 때문에 딱 그렇게 될 줄 믿었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예수님이 오시기 9백 년 전에 불수레를 타고 승천한 분인데, 하늘로 올라갔기 때문에 다시 하늘에서 내려올 줄 알고 바라고 있던 때에 기다리던 엘리야는 오지 않고 난데없이 더벅머리 총각 예수가 나타나가지고 '내가 너희들이 4천 년 동안 기다리던 메시아다. 나를 믿어라' 하니, 그거 믿겠어요?

여기 유대교인 왔다면 한 가지 여러분 앞에 말하지만, 유대교인들은 말라기 성경에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엘리야가 올 줄 알고 믿었다가는 억천만 년이 가도 메시아를 못 만날 것입니다. 내가 영계에 들어가 알아보니 틀림없이 그렇기 때문에 생명을 걸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만약 못 믿겠거든 사실인가 아닌가 여러분이 죽어 보라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거짓말을 했나 죽어 보라는 것입니다.

유대교인들은 2천 년 전에 왔다 갔던 예수를 받아들이지 못한 역사적인 죄를 회개하고 이제라도 예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나는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약시대에 문제가 됐나 안 됐나를 우리가 알아보자구요, 이것이 사실인가 아닌가. 마태복음 17장 10절 이하를 보게 되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가서 전도하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붙들고 '야 야, 너희들 선생이 메시아 같으면 말라기 선지자가 예언한 것처럼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는데, 엘리야가 누구냐?' 하고 들이댔습니다.

성경을 모르는 무식한 제자들이 할수없으니 예수에게 물어보기를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하니,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이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접하였도다 하니, 그때서야 비로소 제자들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세례 요한인 줄 알더라"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이 엘리야예요?

이걸 오늘날로 비유해서 말하게 되면, 주님이 구름 타고 올 줄 알고 믿고 있는데, 그렇게 재림주님이 오실 줄 알고 믿고 있는데, 천변지이(天變地異)가 벌어져 올 줄 알고 믿고 있는데, 사람인 청년 하나가 떡 나타나서 '내가 너희들, 기독교가 2천 년 동안 바라던 재림주님이다' 하면, '야 이 녀석아, 네가 주님이 되려면 말라기 성경에 말한 그 엘리야는 어디에 있느냐' 할 때, '그 엘리야를 모르느냐? 그것이 빌리 그래함이다' 하는 거와 마찬가지 말이라는 것입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만민 앞에 보내심을 입은 메시아는 유대교인들이 받들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모르는 가운데 이런 엇갈린 사연을 품고 죽어간 원통한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이 뭐하러 왔소? 하고 물으면, '만민을 구하기 위해서 왔다'고 할 것이고, '구하는 데는 어떻게 구하러 왔습니까? 하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서 구하기 위해서 왔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하나 물어 보자구요. 주님이 오면, 기독교가 바라는 주님이 오면…. 기독교가 망하려고, 못되려고 주님이 오시기를 바라요, 잘되려고 주님을 바라요? 잘되려고 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받들지 못한 유대교는 2천 년 동안 나라 없이 유리고객한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 복 받았어요? 믿었으면 천리의 복을 받았을 것인데, 믿지 않고 예수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세계인을 구할 수 있고 본래의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그 중심존재를 죽였으니 그 이상 큰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이상 큰 죄가 없다는 거예요.

4천 년 동안 준비한 백성이, 만약에 엘리야가 먼저 구름을 타고 왔다면 예수를 잡아 죽일 수 있어요? 안 잡아 죽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적 구약시대에 이렇게 섭리를 하셨는데, 신약시대에 이렇게 섭리를 안하신다는 보장이 있어요? 구약성경에도 구름 타고 온다고 한 곳과 엘리야를 보내 주신다고 한 곳과 사람으로 온다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도 묵시록 1장 7절을 보면 틀림없이 구름 타고 온다고 했지만, 데살로니가 5장 2절을 보면 도둑과 같이 온다고 했습니다. 양면 예언을 했어요. 이렇게 온다고도 하고, 저렇게 온다고도 했다구요.

자, 그런데 여러분 좋은 대로 구름 타고 온다고 한 것은 믿고 도둑같이 온다고 한 것은 안 믿겠어요? 여러분 마음대로 해요? 이런 역사적 사실을 미루어 보아 가지고 오늘날 우리가 처해 있는 입장을 밝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앞날에 다시 하나님의 뜻 앞에 범죄를 저질러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름 타고도 올 수 있고 사랑으로도 올 수 있다' 이렇게 믿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