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기에 예수님을 잡아 죽인 유대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몰랐기에 예수님을 잡아 죽인 유대민족

그러면 여러분들, 이제 보자구요. 역사노정에 우리가 아직까지 풀지 못한 수수께끼가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4천 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 앞에 메시아를 보내 주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수많은 선지자를 연결시켜서 그것을 전달해 왔습니다. 그래 가지고 바라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 앞에 약속한 대로 하나님의 아들 되는 메시아인 예수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메시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민족은 메시아와 하나 못 되고 메시아를 잡아 죽였다는 사실 이것은 수수께끼 중의 수수께끼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오늘날 메시아를 바라는 전세계 기독교인들 앞에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메시아를 잡아 가지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론적이라구요. 메시아인 줄 알았다면 잡아죽였겠느냐? 대답해 보라구요?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인 줄 몰랐기 때문에 잡아 죽였지, 메시아인 줄 알았다면 절대 자기들이 죽더라도 잡아 죽이지 않았다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사도 바울이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고 사도 바울하면 위대한 사도인 줄 알고 있는데 사도 바울의 과거를 보면 사도 바울은 예수를 잡아 죽이는 데 도감 노릇을 했다구요. 그러다가 다메섹에서 하늘로부터 성신의 불을 받아 꺼꾸러지는 돌변지사로 인해 회개하고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까. 전혀 몰랐기 때문에 잡아 죽이는데 도감이 된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내가 영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보니 틀림없는 메시아입니다. 그러니 여기 유대교인들이 왔거들랑 이제라도 예수를 메시아로 받아들여야 된다구요. 그것이 그런가 안 그런가 사도 바울의 증언을 통해서 알아보자구요. 고린도전서 2장 8절에 보면, 바울은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고 설파했습니다. 몰랐기 때문에, 무지가 잡아 죽였다는 것입니다. (박수)

그러면 왜 잡아 죽였느냐? 우리 알아보자구요. 성경 때문에, 성경을 잘못 해석했기 때문에 오신 메시아를 잡아 죽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봅시다. 말라기 4장 5절 이하를 보면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말라기는 신약의 묵시록과 같은 예언서인데. 틀림없이 메시아가 오기 전에 엘리야를 보내 준다고 예언했기 때문에 유대교인들은 그렇게 될 줄 알았다구요. 엘리야는 어떤 사람이냐 하면, 예수가 오기 9백 년 전에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교인들은 불수레를 탄 엘리야가 하늘에서 내려올 줄 알았다구요. 그런데 엘리야는 영원히 그렇게 오지 않습니다. 그때에 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렇게 믿었나 안 믿었나 예수의 말을 통해서 알아보자구요.

마태복음 17장 10절 이하를 보면, "제자들이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 깨달으니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틀림없습니다. 세례 요한이 엘리야였습니까?

그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딱 이 말과 마찬가지라구요.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빌리 그래함 목사가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전부 다 구름 타고 오실 주님을 믿고 있는데, 젊은 사람이 떡 나타나서 '내가 주님이다' 하는 말을 듣고, '그럼 당신이 오기 전에 먼저 오기를 되어 있는 엘리야는 어디 있느냐?' 고 물을 때, '빌리 그래함이 엘리야다'라고 하는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다면 그것을 믿겠어요? (박수) 우리 인간들이 알지 못하는 엇갈린 역사의 배후에 비참사가, 이와 같은 내연으로 말미암아 깃들어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미처 몰랐다구요.

그때에 유대교인들은 메시아가 구름을 타고 올 줄 알았다구요. 무엇 보고서? 구약 성경을 그대로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서 7장 13절에 '인자와 같은 이가 구름 타고 강림하시리니…' 했기 때문에 메시아는 틀림없이 구름 타고 올 줄 알았다구요. 여기 목사님들이 왔으면 '아, 레버런 문, 그거 틀렸소. 그것은 재림 때에 이루어질 말이오'라고 할 거예요? 천만에요. 여기에 대해서 내가 확실히 가르쳐 주겠어요. 마태복음 11장 13절에 보면"모든 선지자와 율법의 예언은 요한까지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약 완성은 세례 요한까지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신약시대에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구요.

이것이 그때에 논란이 되었나, 안 되었나 우리, 예수님이 제일 사랑한 사도를 통해서 알아보자구요. 요한2서 7절의 내용이 문제가 되어서 기독교인들이 상당히 핍박받은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요한2서 7절에 보면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라고 지적했다구요. 이 말은 무슨 말이냐? 재림주가 구름 타고 올 줄 알았는데 사람으로 왔다가 몰려 가지고 죽으니까, 그 제자가 기독교인들을 대해서 '재림주가 사람으로 온다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적그리스도다'라고 하는 말과 똑같은 말이라구요. 역사가 이렇게 된 사실을 여러분들은 꿈에도 생각하려고 안 했고, 전연 꿈에도 생각 못 했고,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았다구요.

구약성경에도 메시아가 구름 타고 온다고 했으나 사람으로 온 사실로 미루어 볼 때에…. 신약성경도 메시아는 구름타고 온다고 하고 때로는 도적같이 온다고 하니 어떤 것을 믿을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여러분, 요한계시록 1장 7절을 보면 틀림없이 '구름 타고 온다'고 했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4절을 보면 '도적같이 온다'고 했습니다. 이게 뭐예요? 양면으로 예언했다구요. 구약 성경도 마찬가지라구요. (박수) 감사합니다.

역사적 하나님, 같은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도 이러한 곡절을 빚어왔다는 사실을 보게 될 때, 오늘날 신약시대에 우리 교파는, 우리 교회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어요? 자신이 있어요? 만약에 유대교인들이 예수를 받아들였다면 예수는 어떻게 되었겠어요? 여러분, 이제부터 생각해 보자구요. 그들과 하나되어 가지고 틀림없이 유대 나라의 왕이 되었을 것입니다. 영광의 왕이….

그렇게 됐더라면 예수는 무슨 사명을 했어야 되느냐? 사탄세계의 주권을 전부 다 빼앗고 사탄을 추방했어야 된다구요. 그리하여 구원섭리를 끝내고 하나님의 본의의 세계로 돌아갔어야 된다 이거예요. 예수가 죽은지 4백 년 후에 기독교는 로마를 점령했는데, 만약 예수가 살아서 유대 나라의 왕이 되었다면, 예수의 생전에 로마 제국은 나라를 가진 지도자 앞에, 하나님의 직접적인 주관을 받는 이스라엘 왕권 앞에 굴복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로마를 귀일시키고, 하나님의 능권과 그리스도의 사상으로 로마를 지배했다면 세계를 순식간에 하늘편으로 돌릴 수 있었고, 승리의 깃발을 이 땅 위에다 꽂고 사탄 마귀를 추방했을 것이고, 사탄 마귀의 세계를 데리고 하늘나라로 돌아갔을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그리하여 예수를 중심삼고 지상에 천국을 이루어 하늘나라의 헌법을 선포했을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헌법을 제정한다구요, 헌법. 명실공히 만국을 다스릴 수 있는 만왕의 왕의 입장에서 헌법을 통하여 만국을 지배했을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