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위하라는 원칙을 세우지 않을 수 없었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왜 위하라는 원칙을 세우지 않을 수 없었는가

자,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이와 같이 위하라는…. 젊은 사람들 지금 보게 되면, 미국 젊은이들은 개인주의사상이 아주 고질이 되어 있는데, 남을 위하라고 하면 아주 기분 나빠할는지 모르지만, 왜 위하라는 원칙을 세우지 않을 수 없었느냐 하는 내용을 좀 알아보자구요.

자, 나 하나 더 묻자구요. 여러분들 진심을, 본성을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 앞에 백 퍼센트 생명을 다하고 정성을 기울여 가지고 신세는 입힌 사람이 있으면, 그 신세를 갚는데 한 50퍼센트는 주머니에 집어 넣고 말이지요, 한 50퍼센트만 갚고 싶습디까, 그렇지 않으면 백 퍼센트 이상으로 갈고 싶습디까? 우리 본심이 어떻습니까?

이거 전부 다 우리 본심, 그것이 있기 때문에…. 내가 이 미스터 박을 대해서 백 퍼센트 위해 가지고 신세를 입혔을 때는, 미스터 박이 진정히 갚는다면, 백 퍼센트 이상, 백 십 퍼센트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자신이 다시 백 십 퍼센트보다 더 진정히 위하는 입장에서 돌려줬을 때는, 여기선 또 백 십 퍼센트 이상 하게 되고, 또 그 이상, 이상…. 이렇게 되기 때문에 여기에 영원이라는 개념이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위해서 존재하라는 원칙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만 영원한 이상이 성립되고 참된…. (녹음이 잠시 중단되어 일부 수록하지 못함) 거기에서만이 발전이 있는 것이요, 거기에서만이 번창이 있는 것입니다. (박수)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 다음 두번째는, 왜 위하라는 원칙을 세우지 않을 수 없었느냐 하는 문제를 알아 보자구요. 위해서 존재하겠다는 사람은 중심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자, 여러분 가정에 여덟 식구가 있는데, 그 중 맨 꼬마, 막내가 누구보다도 그 집안을 위하게 된다면, 아버지 어머니 형님 누나 할것없이 자연히, 시일이 가면 갈수록 그를 중심존재로 내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일상 생활의 실상이 아니냐 이거예요. 거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이 그러한 분이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만이 중심존재가 된다는 거예요. 이런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여러분들이…. 여러분, 그래요. 여러분은 남의 주관을 받는 것을 참 싫어한다구요. 전부 싫어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자기를 진정히, 백 퍼센트 위하는, 생명과 전체를 가지고 자기를 위하는 분 앞에 주관받는 행복이 어떨 것인가 생각해 보라구요. 이건 생각도 안 해봤다 이거예요.

자, 그건 마치 여러분이 영계에 가게 되면, 하나님이 그러한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주관받기를….거기에서는 모든 것이 통하는 거예요. 모든 것이 통한다 이거예요. 전부가, 앞뒤를 전부 다 우리가 통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거예요.

자, 그 다음엔 세째 번 이유는 뭐냐? 오늘 여기 오신 분들, 사회에서 살면서 전부가 생각하기를, '아 사랑은 내 사랑이고 이상도 내 이상이고 사랑도 나 때문에 생겨났다' 하겠지만, 아니라구요. 인간에게 있어서 생명보다 귀한 것이 뭣이냐 하면 사랑과 이상인데, 그 사랑과 이상은 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상대를 통해서 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자, 이와 같은 내용의 요인들을 두고 볼 때 하나님은 위하는 데서만이 이상이 성립된다고 하신 사실을 여러분들이 이제는 이해할 줄 압니다.

또, 여러분 거 도대체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궁금하지요? 간단해요. 위해서 사는 원칙을 바로잡자고 하는 사람이라구요. 만일에 여러분들이 '아 통일교회, 그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라는 그 말을 생각하면, 자고로 수많은 사람이 그런 꿈을 꾸어 왔는데, 레버런 문도 그와 같은 한 사람인데, 그 사람 머리가 좀 돌지 않았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할는지 모른다구요.

여러분들, 기성교회면 기성교회의 목사가 교인들을 사랑하는 이상, 혹은 교인이 목사를 사랑하는 그 이상 사랑할 수 있느냐 할 때, '있다' 하게 되면 그것으로부터 하나되는 것입니다. (박수) 대단히 감사합니다.

자, 여기에 계신 여러분 가운데는 '아 나는 미국 국민이고, 이만하면 애국자다'라고 당당히 자랑할 사람들이 많을 줄 알지만, 나는 여기서 여러분에게 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미국을 위하고 미국 국민을 위하는 것보다도 내가 더 위하게 될 때는, 여러분을 위한 국가, 여러분을 위한 국민이 나를 위할 수 있는 길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자신 있어요? (박수) 감사합니다.

이런 말 하기는 싫어하지만, 나보다 미국을 더 위하고, 미국 국민을 더 위하고, 더 나아가서 인류를 하나님보다 더 위하고, 하나님이 위하는 그 이상으로 위하겠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그걸 싫어하시겠어요?(박수)

여러분, 여기에 서 있는 사람은 사십여 년 동안 핍박을 받아 왔지만, 나는 한마디 성명을 발표해서 반대한 적 없습니다. 반대를 받고 나왔지마는 나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반대한 사람들이 망하는 것은 많이 봤지만 나는 망하지 않고 오늘날…. '허 그 통일교회 없어진 줄 알았더니 이게 뭐 미국에서까지 판치는구만' 이럽니다. 그게 다 원칙대로 살면 그렇게 된다고 나는 믿고 있어요. (박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