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적인 시련을 거쳐 세운 2차 7년노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가정적인 시련을 거쳐 세운 2차 7년노정

여러분들은 2차 7년노정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줄 알고 있습니다. 금년을 중심삼고 2차 7년노정이 끝나고, 명년부터 3차 7년노정이 시작된다는 말을 여러분은 들었을 거예요. 1차 7년노정은 이미 지나갔지만 2차7년노정은 아직 조금 남아 있습니다. 이제 3차 7년노정을 맞게 되면 2차7년노정은 우리 세계에서 지나가고 맙니다. 그러면 이 3차 7년노정이 왜 우리에게 필요하냐? 여러분이 알다시피 역사를 탕감하여 청산지어 놓고 복귀의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전진할 수 없는 것이 섭리의 뜻인 것을 우리는 배웠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자체를 보면,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역사를 잘 모르지만 통일교회 역사를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사람은 선생님 이외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1960년도를 이 세계 사람들은 다 역사적 전환시대로 보고 있습니다. 1960년도라는 것은 우리 통일교회가 1차 7년노정을 출발한 때이지만, 그 전에는 선생님이 2차 7년노정과 같은 기간을 지내지 않으면 안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이북에 간 것이 1946년도니까 1946년부터 시작하여 14년이 지난 그때, 1960년을 맞이해서 비로소 가정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는 거라구요.

1953년 이후부터 1960년도까지는 결국 2차 7년노정 단계에 머무는 때로서 그때는 통일교회에 있어서 지극히 어려운 시기, 최대의 시련기였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탕감역사를 두고 보면 선생님 자신이 책임져야 할 시대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 시대에 있어서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십자가에 돌아가느냐, 안 돌아가느냐 하는 문제를 결정할 때와 같은 그러한 절박한 때. 국가 전체가 반대하는 과정을 넘어야 할 때가 그때였습니다.

그리하여 비로소 땅에 기지를 잡고, 하나의 가정의 출발을 본 것이 1960년도입니다. 그 1960년도부터 3차 7년노정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때부터 1981년도까지는 우리가 이 탕감기간을, 세계적인 총탕감기간을 향해서 넘어가는 때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소생, 장성, 완성으로 21년을 설정했다구요.

선생님은 이 기간을 통해서, 7년노정에 맞먹는 이 기간을 통해서(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국가와 민족으로부터 어떠한 핍박과 시련이 있더라도 거기에 굴하지 않고 개인적인 승리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 개인이 1960년도 이전에 모든 십자가를 지고 전체 십자가 앞에 승리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 시련 과정에서 모든 것을 극복하고, 1960년을 중심삼고 가정의 시련기로 들어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승리의 기반을 중심삼고 1차 7년노정을 넘어가야 하는데, 그때부터 7년이라는 기간은 어머니의 시련 기간입니다. 어머니가 이 땅 위에 나타나 가지고 갖은 시련을 극복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리잡는 기간입니다. 결국은 가정적 기반을 닦아야 되는 때였던 것입니다.

그 기간에 있어서 어머니면 어머니가 어렵다고 해서 반대를 하든가 하면 안 됩니다. 그 7년간은 여자로서 절대복종해 가지고 하나님 앞에 시련을 극복한 탕감조건을 세우고 선생님 앞에 상대적인 기준을 완전해 갖춰야 하는 이러한 기간, 어머니로서의 시련 기간입니다. 여자로서 인간 세상에서 당해야 할 모든 고충을 당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소화시키고, 극복하여 넘어가야 할 기간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그런데 어머니가 어머니로서 이 길을 넘어가는 것은 어머니 자신이 중심이 되어 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승리한 그 기반 위에 완전히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여인이 선생님의 아내로서의 십자가를 져야 하는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아담 자신이 책임 못 했던 것을 복귀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아담이 해와를 주관해 가지고 하나님의 뜻 앞에 결속시켜야 하는 걸 못 하였기 때문에 이걸 복귀해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이 해와가 아담의 부인으로서 져야 할 십자가를 책임져 가지고 그 부인을 창조해 내는 때다 이거예요. 아담을 본떠 가지고 해와를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이 기간에 있어서 어머니라는 존재는 아버지를 통해서, 다시 말하면 아담을 통해서 완전히 다시 빚어질 수 있는 기준이 되어 가지고 사탄세계의 참소조건을 넘어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어머니의 기준이 결정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1차 7년노정은 선생님에게 있어서 어머니 때문에, 여자 때문에 제일 골치 아픈 기간이었습니다. 그런 십자가를 넘어가야 되는 때였어요. 여러분이 원리에서 배운 것처럼 소생, 장성 단계는 아담 해와가 타락한 단계이기 때문에, 그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런 십자가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