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사나이처럼 남편은 투지를 가지고 승리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6권 PDF전문보기

광야의 사나이처럼 남편은 투지를 가지고 승리해야

자! 이제는 통일교회가 말이예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통일됐기 때문에 남자들도 기분이 나쁘지 않을싸! 그래요?「예」 혼자 싹 남겨 놓고 서니까 기분 나빴지 뭐. 기분 나빠요, 좋아요?「좋습니다」 허락하게 되면 그만큼 생각해도 기분 좋은 일이지요. 그저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겠다는 여자를 얻고 싶은 것이 남자의 욕심이라구요. 안 그래요?

자! 그럴 수 있는 입장에서 치마밖에 두르지 않은 그 조그만 여인들이 말이예요, 자기 혼자 황무지와 같고 산을 넘고 들을 건너는, 이런 참 옛날의 통일의 사나이처럼 말이예요…. 광야의 사나이란 노래 있잖아요? 거 한번 해볼까?「예」 한번 해보자, 기분나게. (박수) 시작!

1, 광야를 달리는 사나이 사나이

오늘은 북간도 내일은 몽고

흐르고 또 흐르는 부평초 신세

고향을 떠나온 지도 몇해이던가

석양을 등지고 달려라 사나이

사나이 일생은 아깝지 않다.

2. 끝없는 광야의 사나이 사나이

흑룡강 거센 바람 가슴에 안고

여기가 남아의 싸움터라고

웃어 보는 얼굴엔 날리는 수염

찬바람 헤치고 달려라 사나이

사나이 일생은 미련은 없다.

자, 그만! 취해 가지고 자꾸하려고 하면 내 일이 끝나지 않는다구요. 그런 사나이면 괜찮지요?「예」 다 집어던지고 그 황량한 광야를 달리는 사나이 말이예요. 한번 그렇게 살아 볼 필요가 있다구요. 너희도 그렇잖아? 부인께서 전선에 나가 있는데 남자가 쓱 바랑에다가 먹을 것을 지고, 돈을 갖고 찾아가는 그 기분, 그것 근사한 기분이라구요. 쓱 가서 정자나무 아래에서, 혹은 느티나무 아래에서 처량한 모습으로 만나 가지고 자기의 지금까지의 회심을 풀고 '당신 얼마나 수고했어요? 앉읍시다. 그대가 외로운 자리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나를 후원하기 위해서 수고했소' 하는 그런 자리에서 천년 사랑의 인연이 맺어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런데 요것이 병아리 같은 부부이기 때문에 만나면 싸움밖에 없다구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병아리들은 모아 놓으면 싸움밖에 뭐 있어요? 그것밖에는 재미가 없다구요. 딴 것은 재미 없다구요. 만나면 그저 토닥거리는 것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사람 버린다구요. 그러니까 통일교회가 고맙게도 따로 뚝 떼어 놓고….

이제야말로 결혼했지만 연애도 한번 못 해보지 않았어요? 그렇지요? 「예」 연애해 봤나요, 못 해봤나요?「못 했습니다」 이제부터 연애시대로 들어가자! (웃음) 편지는 얼마든지 쓰라는 거예요, 장문의 편지를. 그 대신 '아이구 당신이 보고 싶어서 밤잠을 못 자고 얼굴이 이렇게…' 이런 간나가 있거들랑 말이예요, 싹- 그런 편지 오거들랑 전부 다 부엌에 집어넣고 보지도 말아요. 한 번 오고 두 번 오게 되면 벽에 집어넣으라구요.

서두가 이번 봄이 되게 되면 말이예요…,'입춘가절이 찾아왔으니 우리 앞길에도 희망이 넘치나이다. (웃음) 사랑하는 임이시여! 나라의 희망이 없으니 나라의 희망봉이 되시옵소서. 세계의 희망이 없으니 세계의…' 이렇게 나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편지는 그렇게 쓰는 거예요. 거 시시하게 남자답지 않게 쓰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근사하게 사나이답게, 광야를 달리는 사나이같이 말이예요, 고향을 떠나 온 지가 언제이든지 말이예요, 상관치 않고 목적한 바를 위해서 투지력을 가지고 승리하나이다! 거 아주 남자의 기백이 그래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뜻 앞에 그러듯이…. 선생님에게 그런 기백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아주 거센 뭣이 있다구요. 억세고 말이예요. 그런 뭣이 있어야 돼요. 그래야 재미있지요. 너희들도 선생님과 같은 남편을 다 갖고 싶지?「예」 그런 남편을 만들면 되는 거라구요. 가만 보니까 나보다 잘생겼다구요. 다 소질들이 있다구요. 눈들을 보니까 말이예요, 나같이 생겼거든. 이렇게 눈들이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