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내일을 이어받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7권 PDF전문보기

반성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내일을 이어받아

선생님은 늙어 죽더라도 그런 놀음 안 한다구요. 아예 내가 구덩이를 혼자 파서 자기가 다이나마이트를 걸고 묻혀서 죽는 한이 있다 해도 말이예요. 그런 시시한 놀음은 안 한다구요. 내가 여러분들 신세를 지겠다고 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이 길을 닦아 자기고 나라가 뜻을 알고 가더 라도 그 나라의 신세를 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나는 출발에서부터 끝까지 나는 신세를 끼치고 갈 것입니다. 그게 선생님의 생활철학이라구요. 인생관이라구요.

뭐 여편네가 어미라고 자식을 데리고 와 가지고 '아이구 선생님, 우리 딸이 어떻고 저떻고…' 그러나 집어치우라는 거예요. 난 그렇게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무슨 책임을 했다고 아들딸을 데려와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이번에도 이놈의 자식들 데리고 와 가지고 얼씬해 봐라! 에미라고 해서 애비라고 해서 나타나기만 해봐라! 책임을 했으면 이제 어른이예요. 뭐뭐 떡은 줄지 말지 한데 김치국 달라는 형세예요, 잔칫집에서. 나 그것 참 싫어한다구요. 우리 누나들이 많아 가지고 잔치 많이 해봤다구요. 그 동네에서 몇 녀석들이. 제일 보기 싫은 녀석들인데 그 녀석들이 떡 와서 어제 저녁에 떡치는 소리가 막 나던데 그러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그 보기만 하면 미워한다구요. 내게 삼촌뻘이 되는 몇 녀석이 있다구요. 우리 집에 나타나기만 하면 내가 제일 싫어한 거라구요. 삼촌이 뭐예요? 삼촌도 체면치례하고, 삼촌 노릇 하고 해야지 뭐야 이게? 맛을 좀 봐라! 내가 여덟 살 때도 아주 발길로 들이 치면서 '이 자식 들어 오지도 마라! 나 그런 사람 보기도 싫다! 우리 문전에 개도 싫어한다. 짖지 않는다'고 하며 쫓았다구요. 그런 걸 제일 싫어한다구요.

선생님이 척 보면 벌써 안다구요. 그걸 똑똑히 알아야 된다구요. 임자네들 통일교회 교인이예요? 교인이야, 아니야? 통일교회 교인이면 하나님같이 해야 되고, 선생님같이 해야 된다 이거예요. 답은 간단하다구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신세지지 않는 분이예요. 하늘 일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는 하나님이예요. 반성 안 해도 돼요. 반성할 필요가 없다구요. 백 퍼센트 했으니까 반성할 필요가 없는 거라구요. 그 내가 다했다 이거예요.

선생님도 미국에서 작전하는 데 있어서 내 있는 힘 다 했다구요. 다해서 안 되는 데는 망해도 할수없다구요. 곱게 망한다구요. 그걸 피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 역량이 그것인데 그 이상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구요. 할 일 다 했다 이거예요. 다 했다 이거예요.

내가 이번에도 한국에 왔기 때문에 기관이라도 전부 다 둘러봐야 되겠다고 생각하니 시간은 바쁘고 그래서 엊그제 인천 가는데 네 시에 일어나 가지고…. 공장을 전부 다 오르내리려면 오바를 입고 가야 할 텐데 오바를 안 입고 갔다가 바람을 맞아 목이 잠겨 가지고 내가 누구에게 얘기 안 했지만 말이예요. 내가 감기 들었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감기 잘 들었다 이거예요. 괜히 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감기 들린 것은 감기가 잘못했지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다! 물론 오바를 안가지고 가서 그랬지만…. 사고방식을 그렇게 가진다구요.

그저 다리가 저리고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그렇게 들어오자마자 밥도 다 잊어버리고, 옷도 다 가리지 못하고, 그냥 그저 갈 지(之) 자로 누워서 자다 보면 아-. 그 기분 좋다구.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데, 임자네들은 뭐 어떻고 어떻고 어때? 그렇게 우리 선생님이 차 타고 다니니 나도 차 타고 다녀야지! 선생님이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런 소리 집어치워라 이거예요. 정 그렇다면 전부 다 링컨이고 뭐고 다 팔아치울 거라구요. 내가 모래사장 위에 하꼬방(판자집) 하나 짓고 살 거라구요. 한다면 한다구요. 그러니 나 하는 대로 하라구요! 잘못하면 망하는 것이니까 반성을 해야 돼요. 반성할 필요가 없는 생활을 하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매일 반성을 하라!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사람은 반성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난 그래요. 내일의 뜻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은 반성할 사람이 바로 이어받는 것이 아닙니다. 반성이 필요없는 사람이어야 이어받는다, 난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이렇게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지고, 하나님 앞에 가서도 당당히 책임져야 돼요. 내일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은 반성할 사람이 이어받는다? 뭐예요? 반성 안할 사람이 이어받는다구요? 어떤 거예요? 반성이 필요 없는 사람이어야 내일을 이어받을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나라에 소망이 생길 것이요, 거기서부터 부흥이 있을 것이고, 거기서부터 새로운 각도의 진전이 벌어질 것입니다. 반성이 필요한 사람은 뜻을 이어받지 못한다, 내일을 이어받지 못한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